김무열은 ‘범죄도시 4’ 출연 배우들과 함께 지난달 27일, 2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방문해 관객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김무열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배리어프리 상영회에서 수어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상영회는 청각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제작된 한글 자막 영화가 상영됐고, 청각 장애인 외에도 수어 통역사, 한국장애인재단 기부자 등 비장애인도 함께 했다.
김무열은 영화가 끝난 뒤 진행된 무대 인사에서 마이크를 내려놓고 수어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무열입니다. 모두 와주셔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무열뿐만 아니라 감독과 다른 배우들도 수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을 배려한 인사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고.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고, “감동적이다”, “이게 배려”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장우영 기자
https://v.daum.net/v/20240501114619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