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성훈 "김수현→김지원 단톡방 사망…번호교환 오래걸려" [엑's 인터뷰②]
13,202 8
2024.05.01 07:05
13,202 8
HsLbJg

최근 박성훈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성훈은 "그저께 종방연을 했는데 14회가 1위인 '사랑의 불시착'과 0.1% 차이니까 넘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했다.  기분 좋게 자축하는 분위기에서 시간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수현, 김지원, 곽동연, 이주빈과의 단톡방이 개설됐지만, 현재 사망(?)한 상태라고. "단톡방은 현재 사망했다. MBTI(엠비티아이) I들이 많아서. 시청률 잘 나온다고, 첫 방송 보고 '재밌다', '좋다'는 식의 이야기만 나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은 "10부가 넘어서까지 수현이랑 지원이의 번호를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한 배우분이 대본 리딩하는 첫날 전화번호 교환하고 '말 놓자' 이걸 해주셨는데 너무 좋은거다. 아이스브레이킹도 빨리되고. 그래서 아예 처음에 번호를 교환하는 스타일로 가보자고 생각했는데 '눈물의 여왕' 리딩 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못했는데, 리딩 날 그걸 못하니까 그렇게 수개월 동안 모르는 채로 지내게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큰 용기 내서 물어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을 뺀 단톡방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에 "아닐 거예요…"라며 낮은 텐션을 보여 한번 더 웃음을 안겼다.


박성훈은 "원래 다섯 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요일이 안 맞아서 주빈, 동연, 저 이렇게 한 잔씩 하고 번호를 교환했다"라며 "(김수현, 김지원 씨가) 거의 쉬는 날 없이 촬영을 하고, 분량이 어마어마하니까. 둘이 스케줄 맞추기가 어려웠다.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이야기했다.

김수현과의 호흡은 어땠을까. 그는 "저와 엠비티아이가 똑같다. 성향도 같고. 연기도 주거니 받거니 맞춰보는데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싶은 게 서로 전혀 없었던 것 같다. 연기 호흡이 맞았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리허설할 때 수현이가 멱살 잡는 신이 있었는데 얼굴이 엄청 가깝게 붙었다. 속으로 '진짜 잘생겼다' 생각했다. 눈빛이 너무 좋아서. 사람을 스며들게 하는 마력을 가진 친구라고 생각한다. 좋아하는 동생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지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지원 씨는 너무 무결점 캐릭터고, 전교 1등 스타일"이라며 "굉장히 정직하고 샤이하고, 그런데 해인이 모드로 돌변 해내는 모습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식단 조절 1년 가까이 해온 걸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도 예뻤지만 이번 작품에서 지원이가 너무 예쁘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같이 참여한 오빠로서 되게 뿌듯하다"며 웃었다.


https://naver.me/5mBnsOnq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29 06.10 63,1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3,6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9,6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13,44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0,6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4,7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2,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384 유머 가창력 하나만큼은 다른 가수들이 못 따라온다는 가수 2 17:56 511
2432383 이슈 아이돌 산업이 진짜 뭔가 묘함 27 17:55 1,219
2432382 유머 시츄 갱얼지들이 기다려를 얼마나 잘 하냐면.x 11 17:54 502
2432381 이슈 제4이통 또 무산…예견된 정책실패 17:51 232
2432380 기사/뉴스 방예담, 아시아스타대상 영예… 솔로 데뷔 첫 수상 감격 1 17:50 332
2432379 이슈 [정빛의 그저, 빛] '내손내만'이 붙인 (여자)아이들vs(여자)아이들 17:50 112
2432378 이슈 방금 추가로 뜬 이준호 피아제150주년 행사 공식 사진 5 17:49 600
2432377 정보 2024년 6월 11일 단 하루만에 강릉보호소에는 21마리 유기견이 입소했습니다 8 17:49 873
2432376 이슈 요즘 20대 친구들에겐 인기없다는 안주.jpg 114 17:48 6,921
2432375 이슈 남주랑 섭남이 기싸움하다말고 벽치기 하는 또라이 드라마.mp4 2 17:46 1,215
2432374 이슈 그룹이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돌판의 레전드 그룹 엑소엠 6 17:46 1,162
2432373 이슈 [KBO] 키움, 창단 첫 서울유니폼 출시 30 17:44 1,571
2432372 이슈 JND스튜디오가 피규어 계약 완료했다는 3번째 한국 영화 캐릭터 ㄷㄷㄷ.jpg 27 17:43 1,977
2432371 이슈 공중파 방송에서 공개저격 당한 고경표 27 17:42 2,504
2432370 유머 내 나이가 몇살인지 맞춰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7:42 576
2432369 이슈 어제 진 허그회에서 기습뽀뽀한 여자는 일본인 유명 블로거 (사진 역겨움 주의) 215 17:40 15,448
2432368 이슈 라이관린 이제 연예인안한다고 함 62 17:39 8,806
2432367 유머 새벽에 집에 쳐들어온 민규 정한에게 자꾸 뭐 주려는 에스쿱스 7 17:37 812
2432366 유머 다시는 테무에서 TV 안사!! 11 17:37 1,779
2432365 이슈 딩고 공식계정에 올라온 에이티즈 생라이브 (무보정) 17:36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