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농작물 훼손 이유로 벤츠 파손한 농부, 배상금에 망연자실 (중국)
9,869 8
2024.04.30 22:27
9,869 8

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관련 시각물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한 여성 농부가 벤츠 운전자가 자신이 심은 채소를 훼손하자 쫓아가 벽돌로 벤츠를 마구 부수어 엄청난 배상금을 물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지난 5일 허난성 타이캉 현에서 장모씨가 운전하던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좁은 시골 도로를 가다 길 가장자리에 심어진 마늘 모종을 훼손했다.

장씨는 자신의 차가 농작물을 훼손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계속 운전했다.

그런데 이 작물을 심은 여성 농부 리우모씨는 마늘 모종이 훼손되자 즉시 전기 자전거를 타고 벤츠를 추격했다. 벤츠를 따라잡은 류씨는 벽돌로 벤츠의 문, 보닛, 사이드미러 등을 마구 파손했다.

장씨는 "그녀가 왜 우리에게 화가 났는지 말하지 않고 그냥 우리 차를 마구 부쉈다"고 말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고서야 장씨는 리우씨가 화가 난 이유를 알게 됐다.

그들은 경찰과 함께 농작물이 차량에 의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장씨는 "만약 그녀가 우리가 농작물을 망가뜨렸다고 말했다면 우리는 그녀에게 보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차량을 훼손했기 때문에 차량 훼손에 대한 배상은 그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리우와 장씨는 상호 배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에 대한 배상 규모는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류씨가 상당한 금액을 배상했다고 전했다.

류씨는 엄청난 배상 금액에 망연자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43016552511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308 05.30 38,0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84,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07,9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49,31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31,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51,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14,8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5 20.05.17 3,323,9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89,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65,2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97 기사/뉴스 블랙핑크, 데뷔곡 ‘붐바야’ 뮤직비디오 17억뷰 돌파...여전한 ‘메가 히트곡’의 저력 19:22 16
297596 기사/뉴스 [스트레이트 예고] 일본은 왜 '라인'을 노리나 - '자본 관계 재검토' 미스터리 1 19:18 66
297595 기사/뉴스 심진화, 故 김형은 생일 챙겼다... "실제로 '원더랜드'가 있다면" 3 19:17 798
297594 기사/뉴스 송승헌, '놀토' 초여름 특집 뜬다..연기파 게스트들의 마피아 받쓰 2 19:14 306
297593 기사/뉴스 의협 회장 “정상적인 사람이 운영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수가 협상 결렬 윤 대통령 비판 26 19:11 661
297592 기사/뉴스 유재석 대학 중퇴 비화 “교수님 오디션 말렸는데 말 안 들어”(놀면 뭐하니) 4 19:03 1,078
297591 기사/뉴스 EXID 하니, 손편지로 직접 결혼 발표…"삶 함께하고 싶은 사람" 12 18:58 2,209
297590 기사/뉴스 [단독]최태원 “급여만 분할 대상” 주장에, 법원 “잡스는 연봉 1달러” 반박 38 18:44 3,928
297589 기사/뉴스 '퀴어vs반퀴어' 둘로 갈라진 도심…주말 대규모 집회에 시민 불편 13 18:25 1,239
297588 기사/뉴스 '흥행 신바람' 프로야구 4개 구장 매진 행렬 5 18:22 1,128
297587 기사/뉴스 "부실 설계" 강동원 '설계자'에 혹평…리메이크작 주연 3연속 실패 14 18:21 1,516
297586 기사/뉴스 PC방서 지적장애인 휴대폰 슬쩍…6천만 원 가로챈 일당 5 17:49 767
297585 기사/뉴스 서울 맞벌이 가정 23.6% 우울…하루 휴식 1시간 남짓 16 17:47 1,144
297584 기사/뉴스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15 17:42 3,425
297583 기사/뉴스 가공식품·음료 가격, 오늘 줄줄이 인상…커피값도 오를까 17:40 596
297582 기사/뉴스 "여자애니까 얼굴에…" 고교생 알바생에 '몹쓸짓' 유명 고깃집 사장 27 17:36 3,570
297581 기사/뉴스 윤아 인종차별 한 경호원, 1억 물어낼 판…"신체·정신적 피해, 평판 실추" [엑's 이슈] 4 17:34 2,281
297580 기사/뉴스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 36 17:25 2,203
297579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소연, 활동 일시 중단 "안정·휴식 필요"[전문] 2 17:21 1,595
297578 기사/뉴스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이었다” 28 17:19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