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동부경찰서와 소녀상을지키는 부산시민행동에 따르면, 30대 남성 A씨는 지난 27일 낮 1시 부산시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서 스시 도시락과 일본 맥주를 먹고, 인증샷을 찍는 짓을 벌였다. A씨는 소녀상 얼굴에 맥주를 가까이 대거나 머리 위에 이를 올리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A씨는 "소녀상에 앉아서 초밥에 맥주 한잔 마셨다"라는 제목으로 일간베스트저장소에 관련 사진과 글을 올려 자신의 행위를 전파하기도 했다. 집회신고까지 마쳤다던 그는 '저런 식으로 행동하면 무얼 얻겠다는 거냐'는 질문 댓글에 "걍(그냥) 철거가 목적"이라고 행위의 이유를 분명히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2025?sid=102
https://twitter.com/Cold_Archer/status/1785123483619590459?s=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