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에 치여 죽어가는 유기견에 군복 덮어준 군인..."보살핌에 감사"
7,865 8
2024.04.30 17:39
7,865 8
ImcNxi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쳐



30일 유기견 단체 '도로시지켜줄개' 측은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지난 19일 포천에서 있었던 유기견 사고에 대해 전했다.

이 글에 따르면 단체 측은 지난 17일 경기 양주로 진돗개 한 마리를 임시보호처로 보냈다. 다음날 임시보호자는 이 강아지를 유실했고, 이틀간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단체 직원 A씨는 "낙심하고 있던 찰나 19일 오후 늦게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포천에서 한 군인이 차량을 통제하고 그 진돗개를 보살피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A씨가 즉시 현장에 가보니 진돗개는 지나가는 차에 치여 죽어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705특공연대 2대대 소속 변윤섭 중사가 죽은 진돗개 곁을 지키고 있었고, 자신의 군복도 덮어줬다고 덧붙였다.

A씨는 "변 중사님은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본인의 군복을 덮어 아이의 마지막을 지켜주셨다"라며 "길 위의 아픈 아이를 위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차량통제 및 아이를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유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296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당신의 운명을 뒤집어보시겠습니까? 영화 <타로>예매권 증정 이벤트 165 00:10 9,84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22,1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19,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82,3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68,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4,5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7,1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4,0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98,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4,4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60 기사/뉴스 "일을 너무 안하는 직원때문에 미칠거 같아요.".jpg 2 14:22 536
297759 기사/뉴스 2024 축구인골프대회, '한국축구 발전을 위하여' 5 14:22 91
297758 기사/뉴스 고등학생 배우자 선택이론 수행평가 논란 2 14:19 274
297757 기사/뉴스 [단독]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송치…"얼굴 대소변? 자작극 가능성" 15 14:19 1,718
297756 기사/뉴스 [영상]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꼭 껴안은 세 친구…참혹한 운명 14:17 1,162
297755 기사/뉴스 주어가 없는데도 그 어떤 저격글보다 살벌한 음원 사재기 폭로기사 ㅎㄷㄷ 43 14:10 3,587
297754 기사/뉴스 MC몽, 데뷔 26년 만에 신인그룹 첫 총괄 프로듀싱…배드빌런 17 13:56 1,602
297753 기사/뉴스 '서진이네', 韓 소울푸드 곰탕과 돌아온다…'새 직원' 고민시 합류 8 13:53 1,326
297752 기사/뉴스 충격! 김민재,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뽑은 '실망스러운 선수' 6위 4 13:53 1,147
297751 기사/뉴스 한 달도 안돼 느껴진 이정후 빈자리... '5G 16타점' 대체자, 타율 0.215 폭락+중견수도 위태롭다 3 13:50 650
297750 기사/뉴스 여자친구 살해해놓고...“마약했으니 심신미약” 11 13:19 1,403
29774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다큐, 日 TBS TV서 방영 "첫 독점 방송“ 2 13:18 443
297748 기사/뉴스 30연패 끊은 여자배구, 다시 무기력한 4연패 13:13 578
297747 기사/뉴스 NCT 드림, 일본 첫 돔투어 전석 매진→23만5000명과 호흡 17 13:13 594
297746 기사/뉴스 이효리 "어릴 적 한 끼 먹는 것도 힘들어…준비물 못 살 정도 생활고" 12 13:11 1,847
297745 기사/뉴스 산돌, 윤디자인그룹 156억에 인수 “한국 자산 지키겠다” 28 13:10 3,289
297744 기사/뉴스 이미 2005년에 석유 이야기 나왔었음 15 13:07 2,374
297743 기사/뉴스 안보현X이도현, 김고은 공통점? 뜻밖의 친분..“휴가 때 고은이랑 같이 보자” (‘백패커2’)[어저께TV] 8 13:04 1,627
297742 기사/뉴스 “집단행동 존중” 12%뿐…여론은 의사단체에 ‘부정적’ 13:02 357
297741 기사/뉴스 '원더랜드' 탕웨이 " 수지♥박보검, 진짜 사귀면 좋겠다 생각" [인터뷰②] 17 12:57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