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이 맛' 좋아하는 사람, 노화 빠르다
13,957 9
2024.04.29 10:43
13,957 9

음식 섭취하는 여성
요즘 건강 트렌드는 단연 ‘저속노화’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 느리고 건강하게 나이 들자는 움직임을 말한다. 유전 등으로 인한 선천적인 노화 요인은 피할 수 없지만 생활습관은 충분히 개선 가능하다. 저속노화를 방해하고 오히려 빠른 노화를 부추기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흡연
흡연은 신체를 해로운 화학물질에 노출시켜 노화를 가속화하고 기대수명을 줄이는 행동이다. 영국 공공 보건단체 ASH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기대수명이 약 18년 더 짧다. 담배를 피우면 체내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고 콜라겐이 분해되며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노화가 가속화된다. 이는 폐 건강뿐 아니라 피부, 잇몸, 치아 노화를 부추긴다.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과도한 햇빛 노출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자외선은 피부 DNA를 손상시켜 피부 주름을 만들고 기미‧주근깨를 생성한다. 자외선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

◇영양 불균형 식단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된 가공식품은 체내 염증을 유도해 노화를 앞당긴다. 이러한 식품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비만을 유발한다. 저속노화를 실천하려면 혈당지수가 낮은 채소, 과일, 저지방 단백질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이때, 비타민C나 오메가3 지방산 등 체내 산화 반응을 억제하는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골라 먹으면 노화 증상을 늦출 수 있다.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근육 손실, 골밀도 감소, 체중 증가로 이어져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이며 노화를 야기한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해 근육량을 유지하고 혈액 순환 및 인지 건강을 지켜야 한다. 본인이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을 찾아 현실적인 목표에 맞게 이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과음
알코올은 몸속 세포를 늙게 만드는 주범이다. 따라서 음주는 혈당 조절 기능을 저해하고 비만 위험을 높이며 인지 장애를 유발하고 간 손상을 일으킨다. 체내 수분을 앗아가기 때문에 피부를 탈수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만성 스트레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고 불가피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텔로미어를 단축시킨다. 텔로미어는 스트레스와 성장 자극에 대한 세포 반응을 조절해 노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DNA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신체의 회복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종국에 조기 노화로 이어진다. 스트레스가 누적돼 코르티솔이 많이 생성되면 신체의 염증 완화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명상, 호흡 훈련 등 나만의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찾아야 노화 가속화를 막을 수 있다.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은 세포 회복을 방해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해 노화를 부추긴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신체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형성해야 한다. 취침 두세 시간 전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제때 숙면할 수 있다.

◇구강 위생 불량
미국 폭스 뉴스 던 에릭슨 박사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며 “입안에서 노화가 가속화된 상태라면 장을 비롯한 다른 장기에서도 이미 노화가 진행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잇몸 질환, 치아 손실, 구취 등 구강 염증의 신호가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다른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설명한다. 구강 속 염증이 혈액을 타고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평소 구강 청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25/2024042502059.html
 

 

 


제목보고 또 과당 이겠구먼 한 사람들 대부분일듯?

목록 스크랩 (2)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35 05.20 25,1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66,52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93,9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76,31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59,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7,3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9,0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5,8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8,1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6,9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75560 정보 네페15원+10원+15원+5원 113 00:01 10,228
275559 정보 네이버페이 40원 145 00:01 11,257
275558 정보 올해 발매 된지 20년 된 노래 3 05.21 1,073
275557 정보 출근길&자기 전 픽된 것 같은 노래.jpg 8 05.21 2,950
275556 정보 🚃2024年 1~4月 하남선(5호선 연장) 수송인원 현황 (~4/30)🚃 6 05.21 782
275555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1일 각 구장 관중수 8 05.21 1,528
275554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2일 각 구장 선발투수 7 05.21 1,152
275553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1일 경기결과 및 순위 111 05.21 9,349
275552 정보 🚃2024年 1~4月 서울 지하철역 수송인원 TOP 10 (~4/30)🚃 4 05.21 796
275551 정보 오퀴즈 정답 2 05.21 535
275550 정보 카카오톡이 이모티콘 검수 빡세게 하는지 의문 23 05.21 7,864
275549 정보 러시아 홍수 피해복구 중 2층에서 구조되는 말 6 05.21 2,172
275548 정보 전 AKB48 니시노 미키 임신 보고 (31세 나이차이 결혼) 402 05.21 51,305
275547 정보 의왕은 32도까지 올라간 오늘 내일든 김천은 31도 청주는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내일도 더울 내일 전국 날씨 & 기온.jpg 9 05.21 1,598
275546 정보 오퀴즈 8시 7 05.21 730
275545 정보 🍞내일(22日) T day 이벤트[뚜레쥬르/도미노피자/롯데시네마]🍕 3 05.21 1,470
275544 정보 오늘자 케이팝 글로벌 스포티파이 순위.jpg 10 05.21 1,477
275543 정보 네페 10원 51 05.21 3,656
275542 정보 한국인 머글들한테도 첫 소절 존나 존나 존나 유명한 애니 노래 33 05.21 4,446
275541 정보 엘지 표절한 애플 6 05.21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