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측, 사이비 연관설·BTS 편법마케팅 논란에 “허위사실 법적대응”[공식]
8,041 36
2024.04.28 20:11
8,041 36

이와 더불어 7년 전 보도된 방탄소년단 편법 마케팅 논란 관련 판결문 전문 역시 온라인상에 게재되며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판결문에는 'J와의 거래는 과거 사재기 마케팅을 해 준 것밖에 없는데 사재기 마케팅의 J 측 업무 담당자인 K로부터 거액의 돈이 계속 송금돼 왔다면 과거 그 업무를 함께 했던 피고인 B로서는 피고인 A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사재기 마케팅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것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재판부의 판단이 포함돼 있다.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28일 뉴스엔에 "사실이 아니다. 아티스트 권익 침해 사항들에 대해 법적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측은 사재기 의혹 관련 2017년 공식입장을 내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됐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했다. 담당자는 당시 이러한 논란 자체만으로도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 것이라 우려해 직접 해결을 시도하였으나 곧 개인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사태임을 깨닫고 회사에 내용을 알리게 됐다. 빅히트는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모씨는 이후 구속 수사 끝에 2017년 8월 3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공동공갈), 사기 등의 죄목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 이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이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다. 빅히트는 상장을 준비하는 투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외부 업체와의 모든 계약과 용역대금의 집행은 회계 기준에 맞게 관리, 진행되고 있다.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이다.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이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sP5M0d4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116 00:06 2,9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2,1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3,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9,56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2,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8,8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9,7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3,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0,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0950 유머 민심을 너무 잘아는 침착맨 16 01:35 1,505
2420949 이슈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1 01:32 1,372
2420948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시이나 링고 'いろはにほへと/孤独のあかつき' 01:27 62
2420947 이슈 2024 F1 모나코 그랑프리 결과 17 01:26 601
2420946 유머 한평생 "미안하다"는 말을 해본적이 없다는 작가.jpg 27 01:26 2,606
2420945 이슈 여신이 따로없는 연세대 아카라카 아이브 리즈 7 01:25 916
2420944 이슈 바오가족🐼 x 라네즈 콜라보 새로운 굿즈 15 01:25 983
2420943 정보 오늘 라프텔에 올라와서 중견 오타쿠들 놀라게 만든 추억의 애니.twt 2 01:24 655
2420942 유머 립싱크논란이 수두룩했던 드림걸 관련해서 해명? 한 샤이니 9 01:21 1,508
2420941 유머 세상에 이게 가능한 조합인가 14 01:16 2,344
2420940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2PM 'GIVE ME LOVE' 01:16 99
2420939 유머 후이🩷🐼 임오삼툔들 이제 잘 시간이야 잘자 레드썬⚡️ 9 01:15 888
2420938 유머 사회 직급별 완벽 정리 4 01:14 1,992
2420937 유머 물지 않고 공격하는 개 7 01:14 1,193
2420936 이슈 칸느 영화제 기립박수의 비밀 2 01:12 2,168
2420935 이슈 살면서 제일 충격받은 맞춤법 뭐야? 57 01:11 1,512
2420934 이슈 미래에서 로또번호 외워와서 알려주는 남자 주인공 어떤데.x 10 01:10 1,644
2420933 유머 고양이가 추울까봐 걱정인 집사 10 01:09 1,373
2420932 이슈 ??: 재송한데요 얘들 다 제 친구들인데... 35 01:07 4,651
2420931 이슈 타투 하고 엄마한테 혼나는 지디 13 01:06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