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측, 사이비 연관설·BTS 편법마케팅 논란에 “허위사실 법적대응”[공식]
7,829 36
2024.04.28 20:11
7,829 36

이와 더불어 7년 전 보도된 방탄소년단 편법 마케팅 논란 관련 판결문 전문 역시 온라인상에 게재되며 사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다. 판결문에는 'J와의 거래는 과거 사재기 마케팅을 해 준 것밖에 없는데 사재기 마케팅의 J 측 업무 담당자인 K로부터 거액의 돈이 계속 송금돼 왔다면 과거 그 업무를 함께 했던 피고인 B로서는 피고인 A가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사재기 마케팅을 빌미로 돈을 갈취하는 것임을 미필적으로나마 알았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재판부의 판단이 포함돼 있다.이와 관련 하이브 측은 28일 뉴스엔에 "사실이 아니다. 아티스트 권익 침해 사항들에 대해 법적 대응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측은 사재기 의혹 관련 2017년 공식입장을 내고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당사는 2년 전 해당 사건 범인인 이모씨에게 앨범 마케팅을 위해 광고 홍보 대행을 의뢰한 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1회성 프로젝트로 마무리됐다. 그 후 이모씨는 2017년 초 히트 담당자에게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료가 있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와 SNS에 유포하겠다’ 금전적인 협박 및 공갈을 했다. 담당자는 당시 이러한 논란 자체만으로도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피해가 갈 것이라 우려해 직접 해결을 시도하였으나 곧 개인 차원에서 해결 할 수 없는 사태임을 깨닫고 회사에 내용을 알리게 됐다. 빅히트는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모씨는 이후 구속 수사 끝에 2017년 8월 31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공동공갈), 사기 등의 죄목으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범인의 공갈과 협박에서 언급된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은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며 편법 마케팅은 통상적인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뜻한다. 이모씨의 주장이 당시 회사와 맺은 광고 홍보대행 내용과 무관하고 당사로서는 숨길 것이 없었기에 사건 인지 직후 수사기관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수 있었다. 피해 금액도 담당자가 아티스트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해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발생한 것이며 당사는 회사 차원에서 이모씨에게 금전을 지급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히트와 소속 아티스트는 공갈 협박 사건의 피해자다. 빅히트는 상장을 준비하는 투명한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외부 업체와의 모든 계약과 용역대금의 집행은 회계 기준에 맞게 관리, 진행되고 있다. 공갈 협박 피해자로 사실을 즉시 신고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한 결과, 오히려 부적절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는 범인의 일방적 주장이 사실인 양 보도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 앞으로 이런 공갈 협박 사건에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없을 것이다. 이번 일로 놀라고 상처받았을 방탄소년단 멤버와 팬 여러분께 송구스런 마음이다. 빅히트는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행사 및 업무 파트너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sP5M0d4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구달 X 더쿠💛] 순수비타민 함유량 27% 구달 청귤 비타C 27 잡티케어 앰플 체험 이벤트 375 05.11 30,61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636,8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84,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68,0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905,7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86,0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49,1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58,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29,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05,3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57 기사/뉴스 네이버 노조 "라인 매각 반대…일본 매각 요구 부당" 11:15 129
294556 기사/뉴스 '슈퍼리치'의 플렉스 vs '짠남자'의 절약…정반대 예능 나란히 3 11:12 442
294555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지분 매각 반대” 14 11:11 1,082
294554 기사/뉴스 "하이브,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접촉 시도"...민희진 측 반응은 24 11:06 2,682
294553 기사/뉴스 '미스터트롯2' 안성훈·박지현·진해성, 전국투어 대구 공연 성료 11:01 144
294552 기사/뉴스 "직장 동료 냄새에 업무 의욕 저하"…일본서 '스메하라' 논란 14 10:55 1,892
294551 기사/뉴스 '이대로가면 미국·일본이 싹쓸이'... K반도체에 10조이상 쏜다 1 10:48 379
294550 기사/뉴스 "선재야 돌아와"…변우석, '소나기'도 TOP10 '대박' [엑's 이슈] 14 10:48 501
294549 기사/뉴스 배달기사 이모티콘 때문에…"약 올리냐" 환불 요구한 손님 20 10:47 1,762
294548 기사/뉴스 검찰,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준 목사 피의자 조사 9 10:45 466
294547 기사/뉴스 김종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서 완벽 라이브 퍼포먼스 선사 1 10:43 374
294546 기사/뉴스 “애플·아마존에 웹툰마저 뺏길라”... 카카오, 최대시장 일본에 집중 ‘픽코마 유럽’ 법인 철수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전략 선회 1 10:43 313
294545 기사/뉴스 선미, 6월 '벌룬 인 러브'로 컴백.."새로운 선미팝 보여줄 것" 3 10:42 328
294544 기사/뉴스 "라인 노리는 일본? ABC마트, 르노닛산 때도 그랬다" 개인정보유출? 금융정보 X 치명적이지 않아 잦은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때도 벌금만 3 10:40 435
294543 기사/뉴스 "여사님 살려줘요"…2명이 1000인분 조리 '충격 급식' 이 학교 47 10:38 2,076
294542 기사/뉴스 "입양 아닌 펫숍서 데려와" 휘성, 반려견 분양→품종 사기 피해 고백 [전문] 34 10:38 2,725
294541 기사/뉴스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출시…'제로탄산' 라인업 확장 6 10:38 403
294540 기사/뉴스 WayV, 6월 3일 컴백…타이틀곡 韓·中 버전 모두 공개 [공식입장] 9 10:35 451
294539 기사/뉴스 네이버 노조 "라인 매각 반대…구성원 기술·노하우 보호 우선" 31 10:26 1,604
294538 기사/뉴스 "오해 풀렸다” 고현정, 데뷔 35년 만에 대중과 소통 나선 이유 4 10:25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