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호르몬 주체할 수 없어”… 이종사촌 20대 여성 더듬은 목사 [사건수첩]
6,439 12
2024.04.28 13:42
6,439 12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 이수웅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에 5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교회 목사인 A씨는 지난해 6월 23일 오후 2시쯤 자신이 일하는 교회로 신도이자 이종사촌인 B(25)씨를 불렀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A씨는 갑자기 B씨를 끌어안고 셔츠 안에 손을 넣어 몸을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가 “왜 이러시냐. 신고하겠다”며 거부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했음에도 A씨는 “남성 호르몬이 많아서 주체가 안 될 때가 있다. 평소에도 만지고 싶었다”며 추행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교회를 성실히 다니면서 목사인 피고인을 잘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신뢰 관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가 합의 의사가 없고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A씨는 항소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81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138 00:06 4,0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64,1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3,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2,4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2,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0,4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9,7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3,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0,1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0,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75 기사/뉴스 입학하자마자 실명될 만큼 맞았는데…"가해자는 옆 반 이동" 8 03:09 693
296674 기사/뉴스 박봉·업무과다…MZ공무원 1만4000명 짐쌌다 21 00:49 2,190
296673 기사/뉴스 입학하자마자 실명될 만큼 맞았는데…"가해자는 옆 반 이동" 8 00:49 1,237
296672 기사/뉴스 "주스도 몇 십만 원" 최화정 럭셔리 입맛에 홍진경 '깜짝' (최화정이에요) 4 00:44 2,236
296671 기사/뉴스 [단독]#성매매 만족했습니다…‘야설’ 같은 로펌 광고들[선넘은 변호사업계 광고 경쟁] 10 00:06 2,895
296670 기사/뉴스 "월급 500만원인데, 돈 없어요"…서민들 곡소리 220 05.26 33,267
296669 기사/뉴스 배준호·황재원·오세훈 데뷔? 이승우·박용우·원두재 복귀?…김도훈호, 깜짝 발탁 후보군은 4 05.26 946
296668 기사/뉴스 강원도 인제 12사단 신교대서 훈련중 사망… '열사병' 추측 37 05.26 3,878
296667 기사/뉴스 [KBO] [단독] 한화 최원호 감독, 1년 만에 중도 퇴진 528 05.26 30,469
296666 기사/뉴스 '미우새' 이승철, 변우석X차은우 버금가는 '얼굴천재' 과거 부터 박찬욱 감독 영화 출연까지 12 05.26 2,254
296665 기사/뉴스 초콜릿·김·치킨 다 오른다…유통업계 “원재료 상승 탓” 26 05.26 1,474
296664 기사/뉴스 거리의 여인 그린 美 작품 ‘아노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영예 05.26 1,091
296663 기사/뉴스 서울역 테러 예고 30대 남성 전과 10범 이상 21 05.26 3,963
296662 기사/뉴스 수중콘? 오히려 좋아! 임영웅, 폭우도 막지 못한 ‘상암벌 입성’..10만 영웅시대 웃었다 [종합] 9 05.26 2,354
296661 기사/뉴스 강형욱 해명에 여론 엇갈려…예능 결방 계속 8 05.26 1,373
296660 기사/뉴스 “BTS 리더로 무게감에… 죽고 싶을 것 같았다” 966 05.26 76,400
296659 기사/뉴스 “얼굴 못 알아보겠다”… 김종국, ‘울쎄라 600샷’ 송지효에 악담 폭소 (‘런닝맨’) 15 05.26 7,318
296658 기사/뉴스 '남편 사별' 송선미, "딸이 용기 줘서 살아가"('백반기행')[종합] 3 05.26 2,186
296657 기사/뉴스 "특수고용직 캐디도 직장 내 괴롭힘 인정"...대법, 첫 판결 05.26 403
296656 기사/뉴스 한일 정상 "신뢰 바탕으로 협력 강화"...라인야후 사태에 "긴밀히 소통" 17 05.26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