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원, 선방위 '뉴스하이킥' 중징계 또 제동…MBC 제소 7건 모두 인용
5,893 10
2024.04.28 13:33
5,893 10
법원이 MBC '뉴스하이킥'에 '관계자 징계'를 결정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 법정 제재에 또 제동을 걸었다. 이로써 현재까지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선방심의위 제재 결정에 대해 제기한 효력정지 7건이 모두 받아들여졌다.

지난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강재원)는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뉴스하이킥 '관계자 징계'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MBC가 방통위에 제기한) 제재조치 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2023년 12월27일 방송분에는 △장윤선 기자가 이준석 대표의 신당창당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연설문을 비교하며 '이준석 승, 한동훈 패'로 보인다고 논평한 발언 △한동훈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검사사칭 절대존엄'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전체주의적 인상을 봤다'고 말한 대목 △이준석 신당에 국민의힘 중진이 합류할 수 있다고 말한 대목 등이 포함됐다.

선방심의위는 해당 방송 내용이 특정 정당을 조롱 또는 희화화하고 공정성 조항을 위반했다며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MBC는 선방심의위 결정을 집행하는 주체인 방통위를 상대로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소송 기간 동안 처분의 효력정지도 신청했다.


재판부는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처분으로 인해 MBC에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달리 위 처분의 효력정지로 인하여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다"고 효력정지 이유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363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53 06.21 35,70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0,7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3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1,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1,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02,4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4 20.09.29 2,794,8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2 20.05.17 3,478,0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5 20.04.30 4,057,2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02,8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0813 유머 어느 인류학자 이름의 비밀 08:15 79
2440812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GACKT 'LOST ANGELS' 08:14 14
2440811 유머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티켓 한 장 부탁드립니다. 3 08:12 534
2440810 기사/뉴스 [단독] "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피해자 9명 집단진정 2 08:12 826
2440809 기사/뉴스 [MLB] 애리조나 메릴 켈리 근황 2 08:11 202
2440808 이슈 @:팬싸에서 이정도로 오열하는 아이돌 처음봄..twt 5 08:05 1,615
2440807 유머 월요일을 맞이하는 직장인의 자세 5 08:04 932
2440806 유머 애교쟁이 고양이를 집어삼킨 아이돌과 그 후기 2 07:59 833
2440805 이슈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시청률 추이.jpg 25 07:46 3,760
2440804 이슈 혼자 죽순 먹는 엄마가 얄미웠던 후이 🐼 15 07:42 3,029
2440803 이슈 이대휘 인스스에 올라온 보민 대휘 돈룩업 3 07:40 1,869
2440802 유머 제대로 각잡고 하입보이 춘 슈주 은혁 7 07:35 1,776
2440801 이슈 tvN 토일드 <졸업> 시청률 추이.jpg 6 07:33 3,483
2440800 기사/뉴스 [정덕현 요즘 뭐 봐?]‘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9 07:32 1,447
2440799 이슈 2025 루이비통 쇼에 닌텐도 챙겨간 센트럴씨 3 07:30 2,168
2440798 이슈 트와이스 나연 앨범 'NA' 빌보드 200 차트 7위 16 07:18 2,157
2440797 이슈 애니메이션이 과장이 아닌 이유🐶🐓 3 07:18 1,978
2440796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 SEKAI NO OWARI 'umbrella/Dropout' 07:12 373
244079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7:02 1,052
2440794 이슈 푸바오 '나는 만찐두빵이 아니야' 30 07:02 3,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