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14년 후견父와 분쟁 끝...완전한 자유
8,258 21
2024.04.28 10:53
8,258 21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4년 가까이 후견인을 한 아버지와 법적 분쟁을 완전히 끝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와 그동안의 소송에 대한 변호사 비용 등을 둘러싼 2년 5개월간의 소송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버지 측에 소송 비용으로 200만 달러(약 28억 원)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 변호사는 “후견인 제도는 2021년 11월 끝났지만, 자유에 대한 그녀의 바람은 이제 진정으로 완성됐다”며 “그녀가 원했던 대로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재판에 참석하거나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당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물 중독 등으로 스캔들을 일으키자, 아버지는 이를 이유로 후격인 자격을 얻어 7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관리해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1년 6월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에서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며 피임과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2021년 9월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시켰고, 두 달 뒤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후견인 제도 적용을 종료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후견인 제도 종료 후에도 변호사 비용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은 계속됐고 드디어 합의에 이르면서 분쟁이 끝나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295095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37 06.21 14,7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9,6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5,5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5,04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5,0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8,3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80,9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4,4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3,2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72,3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37 기사/뉴스 KT, 웹하드 사용 고객 PC에 '악성코드'를 ..수십만 명 피해 추정 23 02:21 2,119
299436 기사/뉴스 유명 女피겨 국가대표 성추문…"男후배 추행·불법촬영" 자격정지 35 01:50 4,217
299435 기사/뉴스 배그 ‘뉴진스 스킨’ 사용 제한에 환불 요청 제기 17 01:18 2,856
299434 기사/뉴스 23억 갚으면 '10억 빚' 또…"더는 못 갚아줘" 박세리, 이유 있었다 13 01:12 3,100
299433 기사/뉴스 션, 218억 규모 韓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설립 근황 "12월 완공…꿈은 이뤄진다" 51 00:38 2,709
299432 기사/뉴스 [단독]탁재훈은 만류..지원, 성희롱 논란 '노빠꾸' 편집본 공유 "이견 無" [종합] 24 00:34 4,698
299431 기사/뉴스 러와 '자동 군사원조' 맺은 北, 이르면 다음달 도네츠크에 공병부대 파병 6 00:13 909
299430 기사/뉴스 손정의, '라인야후를 일본 인프라로' 주문에 "책임지고 할 것" 17 00:08 2,145
299429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2집 ‘MUSE' 무드 포토 BLOOMING ver. 136 00:00 11,900
299428 기사/뉴스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 바꿨다…"강원도 감자 사용" 13 06.21 4,104
299427 기사/뉴스 게임 여성 유저 특정해 음란 글 올린 30대 남성…2심 무죄 이유는 25 06.21 2,424
299426 기사/뉴스 '톡파원 25시' 이찬원 인정한 비주얼 그룹 더보이즈 출연 4 06.21 986
299425 기사/뉴스 대북전단 살포 몸으로 막은 김경일 파주시장…일촉즉발 대치 177 06.21 35,812
299424 기사/뉴스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12 06.21 1,383
299423 기사/뉴스 산모 고통 덜어주는 '페인버스터 "이젠 환자 100% 부담" 737 06.21 42,002
299422 기사/뉴스 호텔 옆방 문 열린 틈 타 잠든 여성 추행한 30대 관광객 체포 22 06.21 3,060
299421 기사/뉴스 '해병특검 청문회' KBS만 외면‥"해도 너무해" 내부 발칵 29 06.21 2,220
299420 기사/뉴스 【단독】 군산 A중, 사과하라고 지도해도 ‘아동학대혐의’ 사과교사 검찰송치 290 06.21 23,487
299419 기사/뉴스 딥페이크로 친구·교사 얼굴에 나체사진 합성…중학생들 경찰 조사 중 12 06.21 1,654
299418 기사/뉴스 [단독] 손석구 '밤낚시', 뜨거운 반응에 연장 상영…"긍정 검토" 5 06.21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