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의대 교수 털끝이라도 건들면 총력 다해 싸울 것"
8,149 11
2024.04.28 01:07
8,149 11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의 회장직 인수를 돕는 조직으로,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반대해왔다.


앞서 전날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대 교수들의 휴진과 사직 입장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집단행동에 대해선) 관계법령을 위반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의협 인수위는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기에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사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부는 교수들에게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는 독재국가에서나 봄 직한 폭압적인 발표를 했다"며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정부가 교수님들께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을 다시 입에 담을 경우 발언자와 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898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75 06.17 27,47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2,0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7,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2,42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6,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2,8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3,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549 이슈 개근거지라는게 그냥 밈인줄 알았는데 우리 아들이 겪었네요.jpg 1 10:55 310
2436548 정보 무묭이가 정리해본, 초심자용 마트 가성비 와인 리스트 10:55 103
2436547 이슈 강남역 인근에서 '셔츠룸' 관련 전단을 뿌리던 일당 5명(전원 20대 한국남성/21, 23, 26, 29, 29)이 관련 혐의로 검거된 뒤, 집단으로 강간(특수준강간)하고 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발각되어 5명 중 3명은 구속,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 5 10:55 349
2436546 이슈 무급휴가도 사유 물어보면 꼰대임? 6 10:55 277
2436545 정보 스타벅스 대구/경북매장 오후 2시~5시 아메,카페라떼 1+1 12 10:53 416
2436544 유머 에스파, K 아궁이는 처음이지? 2 10:53 289
2436543 유머 결혼 11년차 부부 카톡.jpg 14 10:52 1,185
2436542 기사/뉴스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 5 10:51 678
2436541 기사/뉴스 최태원 동거인 상대 위자료 소송 8월 선고, 이혼 2심에 영향줄 듯 11 10:50 689
2436540 기사/뉴스 [단독]위너 이승훈, 10년 만에 솔로 데뷔…7월 출격 11 10:50 322
2436539 유머 [KBO] 지금 야구방에서 유난히 둔둔해보인다는 소리 듣고 있는 것 38 10:50 1,565
2436538 유머 가족은 아닌데, 내가 지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수 있어? 7 10:49 1,178
2436537 기사/뉴스 전국민이 관심 가지고 분노했지만 결국 일본에 뺏기게 생긴 네이버 라인 야후 20 10:47 908
2436536 기사/뉴스 아모레 이니스프리, '동물실험 중단' PETA 인증 획득 10:47 153
2436535 기사/뉴스 ‘선업튀’ OST, 종영 후에도 국내외 인기 구가…금영노래방 TOP 100 차트 랭크 2 10:46 206
2436534 유머 [KBO] 최정이 아들 야구시키기를 주저하는 이유...jpg 25 10:45 2,048
2436533 기사/뉴스 '하이라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1위…72개국 톱10 1 10:45 257
2436532 이슈 3살짜리 조카가 원한 케이크 4 10:44 1,828
2436531 기사/뉴스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리콜' 덴마크에 반박의견 내기로 5 10:42 906
2436530 이슈 근손실나서 자신이 없었다는 라이즈 원빈...jpg 14 10:42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