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의협 "의대 교수 털끝이라도 건들면 총력 다해 싸울 것"
7,504 10
2024.04.28 01:07
7,504 10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의대 교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교수들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린다면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총력을 다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복지부가 (의대) 교수님들을 범죄자 취급하고 겁박한 것에 대해 매우 분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의 회장직 인수를 돕는 조직으로,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을 반대해왔다.


앞서 전날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대 교수들의 휴진과 사직 입장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집단행동에 대해선) 관계법령을 위반하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의협 인수위는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 위기를 맞게 될 것이기에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 정당한 절차에 따라 사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정부는 교수들에게 도를 넘는 비난과 사직 금지 요구, 국공립대 교수 사직시 징역 1년을 검토 중이라는 독재국가에서나 봄 직한 폭압적인 발표를 했다"며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이런 상황을 촉발한 정부의 책임을 의료계에 전가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정부가 교수님들께 동네 양아치 건달이나 할 저질 협박을 다시 입에 담을 경우 발언자와 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88986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24,4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68,8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20,9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16,7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40,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6,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3,8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7,6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9,9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970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운명의 날은 5월 31일…어도어 "임시주총, 하이브 요청 안건으로 열린다" 3 09:44 280
2405969 이슈 빙그레 요맘때 20주년 기념 허니아몬드 허니플레인 출시 1 09:42 309
2405968 기사/뉴스 "준비 2천만원, 출연료 5만원"…충격적 음방 실태 폭로 나왔다 [TEN이슈] 7 09:42 632
2405967 기사/뉴스 이소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 참여 3 09:41 155
2405966 기사/뉴스 [네이버 라인] 日, 라인야후 '脫네이버' 압박 의도는…"명실공히 日인프라여야" 32 09:40 433
2405965 기사/뉴스 '데뷔 20주년' 김재중, 6월 정규 앨범 낸다…"팬 위한 특별한 선물" 09:40 66
2405964 이슈 의협회장 인종차별 논란에 글 삭제.jpg 8 09:39 1,109
2405963 기사/뉴스 민희진 측 "하이브가 어젯밤 불법 감사"…하이브 "문제 없다" 59 09:38 1,629
2405962 이슈 @: 힙합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을까? 자개장 꽃무늬벽지 그리고 델몬트병에 넣은 보리차 8 09:37 779
2405961 기사/뉴스 [단독] '여친 살해' 의대생, 부모 통화 끝에 "약 놓고 와"...피해자 발견 90분 지체 22 09:35 1,967
2405960 이슈 대체 불가 신인(?) 배우 송강호 등장!ㅣ[삼식이 삼촌] 바이블 영상ㅣ디즈니+ 09:34 209
2405959 유머 광주 영미 오리탕 가지 마세요 40 09:33 3,305
2405958 유머 범죄도시4를 본 미국평론가 23 09:32 2,386
2405957 이슈 애플 '아이패드 프로' 광고 공식 사과 성명 발표 ㄷㄷㄷ (매우 이례적인 일..) 33 09:31 2,344
2405956 유머 할부지가 해주는 전신마사지가 만족스러운 후이바오🐼🫠 34 09:31 1,290
2405955 이슈 지난해 친밀한 남성이 죽인 여성 최소 138명… 공식 통계도 없다 19 09:26 1,001
2405954 기사/뉴스 “헤어지자” “안사귄다” 했다고… 여성 2.7일에 한명꼴 남성에 피살 85 09:22 3,365
2405953 기사/뉴스 '여친 살해' 의대생, 피해자 목만 20여차례 찔렀다…"혐의 모두 인정" 46 09:20 2,120
2405952 기사/뉴스 NCT 마크, 내년 2월 첫 솔로 앨범…싱글 '200' 깜짝 발표 41 09:17 1,170
2405951 유머 어떻게 시트콤 한 장면에서 배우, 당시에 이름 좀 날리던 디자이너와 건축가, 시트콤을 찍는 스태프, 작가, 편집자, 방송국 사장깨지 한번에 볼수있는거임?? 16 09:17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