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7인의 부활'에서 황정음에 이어 조윤희도 사망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0회에서는 고명지(조윤희 분)가 노한나(심지유)를 구하고 사망했다.
양진모는 그 자리에 있던 매튜 리를 바라보며 '헛된꿈 꾸지마. 내 선택은 이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처음부터 가곡지구 개발 개획을 발표한건 부동산을 움직이는 검은손을 밝혀내기 위해서였다. 서울시는 지금부터 가곡지구를 둘러싼 전방위 전수조사에 착수해 대한민국을 부패시키고 있는 이권 카르텔의 싹을 도려낼 예정"이라고 했다.
매튜 리는 그런 양진모를 바라보면서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던거지. 양진모, 땅을 치고 후회하게 해줄게. 노한나 그년부터'라고 생각하며 자리를 떴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고명지는 뉴스로 이 사실을 접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 그리고 고명지는 혼자서 매튜 리의 집을 찾아가 노한나를 구하려고 했다. 고명지는 노한나를 구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정작 자신은 도망치지 못했다.
매튜 리는 고명지에게 "한나 아니어도 상관없어. 양진모한테 소중한건 지금 여기도 있으니까"라면서 총을 쐈고, 의식이 조금 살아있는 고명지를 야산에 묻어버리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고명지를 뒤쫓고 있던 민도혁(이준)과 민도혁의 손을 잡은 악인들리 고명지를 구했다. 고명지는 다시 만난 양진모에게 한나의 생사여부를 물은 뒤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했다.
https://naver.me/F8bUNz7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