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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가 잘 모르고 썼던 파스의 종류들.jpg (먹는 파스타 아니고 붙이는 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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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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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쓰는 파스는 

 

[플라스타]와 [카타플라스마]로 나뉘어짐
이 둘의 차이는 육안으로도 확실히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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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타는 이렇게 부직포가 없이 그냥 피부에 바로 붙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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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플라스마는 이렇게 접착 부직포가 따로 있는 제품 (요즘엔 부직포 없이 붙일 수 있게 고안된 제품도 많음)

카타플라스마는 수분 함습도를 높힌 제품으로 그때문에 좀 더 두껍고 촉촉한 느낌이 나서 습포제라고도 부른다
수분이 있어서 약간의 찜질효과도 있음

플라스타인지 카타플라스마인지는 제품 이름 옆에 써있으니 보고 선택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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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전파스로 유명한 패치 파스류가 있는데 패치제 파스는 환부에 붙이면 소염진통제 성분이 피부속으로 들어가 퍼지는 방식인데

다른 파스류보다 침투효과가 높아서 작은 사이즈로도 근처 부위에 효과를 주는 것
(그래서 사람에 따라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음)


하지만 이 패치 파스는 통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낼 때만 효과가 있어서 
류머티즘, 관절염, 타박상등 전신 통증일 경우에는 큰 효과가 없다

 

 

 

플라스타와 패치파스가 수분이 거의 함유되지 않은 상태로 밀착포 없이 바로 접착하는 방식이라
피부가 건조하거나 예민한 사람에겐 안맞을 수 있어서 그런 사람은 카타플라스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함

하지만 카타플라스마 접착포의 접착제가 안맞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 상황에 맞춰 사용하기를

 

액체 형태의 물파스나 로션 파스, 뿌리는 에어로졸 파스같은 것들도 있는데

피부가 예민해서 접착하는 파스를 사용하면 발진 등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나

운동등으로 광범위한 부상을 당했을 때 사용하는 용도

 

 

 

 

 

 

파스는 크게 쿨링 효과가 있는 쿨파스와 뜨거운 느낌을 주는 핫파스로 나뉘어지는데


사용 원칙은 간단하겐

급하게 아픈거(부기가 올라오는 경우) - 쿨
계속 아픈거(부기는 빠졌고 통증만 지속) - 핫


부딪치거나 넘어지거나 삐거나 결리거나 해서 갑자기 윽하고 아픈게 급성 통증인데
환부가 붓고 벌겋게 열이 나는 것도 급성 이런 경우는 쿨파스를 사용하고

신경통이나 관절염같은 만성질환때문에 오래된 통증에는 핫파스를 붙여야 효과가 더 좋음

 

만성에 쿨파스 쓴다고 해서 문제 생기는건 없는데
급성에 핫파스 쓰면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으니 주의
(쿨은 멘솔, 핫은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으니 특정 성분에 예민한 사람은 이 부분도 고려)

 

핫파스와 쿨파스는 온냉찜찔 효과는 거의 없고

온감, 냉감을 느끼게 하는 것에 가까워서 찜질 효과를 원한다면 물수건 등을 이용할 것

 

사실 쿨과 핫으로 구분하는 것 보다는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이 들어있는 소염진통제 계열과

부착부위에 자극을 줘 임시적으로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반대 자극제'계열로 구분하는게 더 효과적인데

 

쿨파스는 반대자극제 성분만 들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핫파스는 소염진통제 성분이 있는 경우가 많아 쿨핫으로 만성과 급성을 나누게 된 것 

자세한건 파스에 적혀있는 성분표를 확인해보자

 

 

 

패치 파스류는 무릎이나 팔꿈치처럼 관절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은데
관절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길게 붙여주면 더 효과적임 

 

파스는 비스테로이드성이고 혈액투과율이 높지 않아 장기간 사용하거나 다른 약과 같이 사용해도 부작용이 크진 않지만

어디까지나 진통제처럼 당장의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증요법제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므로 아픈게 계속 되면 병원을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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