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92,193 260
2024.04.27 13:44
92,193 260
유튜버 아옳이(본명 김민영‧33)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30)씨 연인에게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은 최근 아옳이가 서씨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아옳이 측은 이후 항소를 하지 않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아옳이와 서씨는 2018년 열애 사실을 밝히고 같은 해 11월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했다.


아옳이는 이혼 후 서씨가 결혼 생활 중 불륜을 저질렀다며 서씨 연인 A씨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서씨는 이미 가정이 파탄 난 상태에서 다른 여성을 만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씨는 작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혼인 기간 중 다른 여성을 만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 입장에선 (2022년) 3월 3일부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이혼 도장 찍기 전에 여자를 만난 건 잘못이지만 외도나 바람이 이혼 사유는 아니다. 우린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했다.

아옳이는 앞서 개인 방송 등에서 이번 소송 승소를 자신했지만 재판부는 서씨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서씨와 A씨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정행위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두 사람이 몇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나, 원고(아옳이)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통상적인 친구 관계를 넘어서 이성으로 교제하는 사이였다는 점을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했다.

서씨와 A씨가 이후 만남을 가진 것에 대해서는 “두 사람(아옳이‧서씨)이 이혼을 전제로 하는 재산분할의 세부적인 사항에 관하여 논의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주고받았다”며 “원고는 2022년 3월에는 변호사를 통해 서씨에게 이혼을 전제로 하는 구체적인 재산분할 방법이 기재된 합의서를 전송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위 사정들에 비추어 볼 때,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의 행위로 인해 원고와 서씨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엔 부족하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309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552 05.03 72,53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0,9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2,4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0,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5,47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3,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7,0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2,2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9,8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6,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19 기사/뉴스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06:53 289
294018 기사/뉴스 퇴임 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외유성' 미국 출장 논란‥방심위 "강행군" 반박 06:48 102
294017 기사/뉴스 전직 대통령 증정본도 폐기‥'디올백'만 국고에? 2 06:44 477
294016 기사/뉴스 '아크로비스타'에 버려진 책‥'최 목사' 증정본? 4 06:37 428
294015 기사/뉴스 유서 속 15년전 집단성폭행 자백, 증거 안 돼… 대법 “신빙성 낮아” 10 01:28 2,689
294014 기사/뉴스 "중1 때부터 봤어요"…20대女 '동성애 웹툰'에 푹 빠졌다 121 01:12 20,477
294013 기사/뉴스 '라인 강탈' 노리는 일본, '눈엣가시' 한국인 이사 내쫓아…다음 행보는? 9 01:10 1,601
294012 기사/뉴스 만원 한 장으로 ‘냉동삼겹살’에 맥주까지… 고물가 속 초저가 메뉴 인기 8 00:55 2,787
294011 기사/뉴스 도요타자동차, 영업이익 5조엔 돌파…日 기업 최초 2 00:39 988
294010 기사/뉴스 할리우드야? 전 연인·부부→열애·결혼 ★들, '백상' 한자리에 '깜짝' [엑's 이슈] 138 00:35 28,859
294009 기사/뉴스 너무 질렀나… 사우디 자금 압박에 네옴시티 축소 현실화 8 00:15 2,076
294008 기사/뉴스 꽁꽁얼어붙은 한강위로 밈 저작권 근황 7 00:12 5,547
294007 기사/뉴스 선행 베푼 30대 여성 폭행한 만취 70대 男 '집유' 4 00:12 2,093
294006 기사/뉴스 [설문결과] 올 세무사 1차, 난도 상승으로 가채점 점수↓ 00:11 1,277
294005 기사/뉴스 "남고생이 여중생 강제로 불법 촬영" 고소…경찰 수사 11 00:09 1,564
294004 기사/뉴스 "네이버는 그렇게 잡더니"…'국회의원 명의 도용'에 日 정부 '조용' 12 05.08 1,886
294003 기사/뉴스 日후쿠시마 오염수 5차 해양 방류 완료…"6차 방류는 5~6월" 40 05.08 1,218
294002 기사/뉴스 나라 수장의 친일행각이 나날이 심각해진다.jpg 457 05.08 42,017
294001 기사/뉴스 마포대교 투신 시도 10대 손 붙잡은 경찰관..함께 추락했다가 구조 34 05.08 6,501
294000 기사/뉴스 뉴진스 다니엘, 민희진-하이브 분쟁 속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 단독 MC 발탁 [TOP이슈] 4 05.0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