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친에 폭행당한 여친 “너도 당해봐” 흉기 휘둘러 [사건수첩]
53,030 614
2024.04.27 13:10
53,030 614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오전 0시 34분쯤 남자친구인 B(25)씨와 과거 연인과 연락하는 문제로 다퉜다. 이 과정에서 B씨는 A씨의 목을 조르고 주먹을 휘두르는 수차례에 걸쳐 폭행했다. B씨는 A씨가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재차 폭행을 가했다.
 
남자친구의 폭행에 화가 난 A씨는 부엌으로 가 흉기를 꺼내들고는 “나도 남자였으면 널 가만히 두지 않았다”고 말하며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아프니까 그만 하라”며 방으로 도망쳤으나 쫒아간 A씨는 “너는 아파야 돼. 내가 얼마나 아팠는지 알겠냐”며 두 차례에 걸쳐 흉기를 사용했다.
 
이 사건으로 B씨는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고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살핀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 초범인 점, 피해자와 합의해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2800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64,8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90,90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4,06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01,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6,36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16,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8,4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17,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1,2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6,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27 기사/뉴스 배틀그라운드의 힘…크래프톤, 최대 분기 매출 6659억원 1 08:18 102
294026 기사/뉴스 [속보]카카오, 1분기 매출 22.5%↑·영업익 92.2%↑ 1 08:13 527
294025 기사/뉴스 네이버는 일본에 라인을 어떻게 뺐겼나 14 08:08 1,321
294024 기사/뉴스 류승룡, 본인도 놀란 '백상' 객석 고윤정과 투샷 "내가 뒤라니…" 깜짝 2 07:39 1,975
294023 기사/뉴스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사상 처음…‘신형 아이폰’, 한국서 첫 출시 [단독] 52 07:32 5,949
294022 기사/뉴스 박영규, ‘라디오스타’에 25세 연하 아내와의 4혼 언급... “‘부끄러운 일’이라고 고백” 1 07:31 2,910
294021 기사/뉴스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정성호·김민교, 과태료 10만원 부과 결정 94 07:10 11,770
294020 기사/뉴스 "장애 신경 안 쓰여" 송지은, ♥박위와 연애에 부모님이 보인 반응 ('라스')[SC리뷰] 3 07:08 2,943
294019 기사/뉴스 고물가에 '초저가' 공세‥"하루 매출만 1천억 원" 3 06:53 2,719
294018 기사/뉴스 퇴임 전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외유성' 미국 출장 논란‥방심위 "강행군" 반박 5 06:48 772
294017 기사/뉴스 전직 대통령 증정본도 폐기‥'디올백'만 국고에? 19 06:44 2,950
294016 기사/뉴스 '아크로비스타'에 버려진 책‥'최 목사' 증정본? 11 06:37 1,712
294015 기사/뉴스 유서 속 15년전 집단성폭행 자백, 증거 안 돼… 대법 “신빙성 낮아” 10 01:28 3,594
294014 기사/뉴스 "중1 때부터 봤어요"…20대女 '동성애 웹툰'에 푹 빠졌다 183 01:12 35,403
294013 기사/뉴스 '라인 강탈' 노리는 일본, '눈엣가시' 한국인 이사 내쫓아…다음 행보는? 9 01:10 1,967
294012 기사/뉴스 만원 한 장으로 ‘냉동삼겹살’에 맥주까지… 고물가 속 초저가 메뉴 인기 10 00:55 3,049
294011 기사/뉴스 도요타자동차, 영업이익 5조엔 돌파…日 기업 최초 2 00:39 1,164
294010 기사/뉴스 할리우드야? 전 연인·부부→열애·결혼 ★들, '백상' 한자리에 '깜짝' [엑's 이슈] 170 00:35 39,418
294009 기사/뉴스 너무 질렀나… 사우디 자금 압박에 네옴시티 축소 현실화 8 00:15 2,312
294008 기사/뉴스 꽁꽁얼어붙은 한강위로 밈 저작권 근황 8 00:12 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