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내는 이유
13,872 34
2024.04.26 23:17
13,872 34
국내 기업 중 법인세를 가장 많이 내왔던 삼성전자가 작년 11조 원이 넘는 영업 적자를 봐 올해는 법인세 금액을 한 푼도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6조 6,000억 원이었다. 그러나 외국에 세금을 내는 해외 현지 법인이나 자회사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1조 5,000억 원 적자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 3월 납부하는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이 됐다.

세무업계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 중 일부를 미리 내는 중간예납으로 지난해 소액을 납부했으나 지난달 신고·납부 결과 법인세를 내지 않아도 돼 이미 냈던 금액도 이달 말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69년 창사 이후 1971년까지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이후 재작년까진 계속 흑자를 기록해 왔다. 납부할 법인 세액이 없는 건 1972년 이후 52년 만이다.

반도체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도 올해 법인세를 0원으로 신고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조 6,700억 원(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적자를 봤다.

'법인세 납부액 1등'이었던 삼성전자가 납부를 하지 않게 되면서, 올해 전체 법인세 세수도 전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법인세가 올해 77조 7,000억 원 걷힐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작년 예산안보다 27조 3,000억 (26%) 줄어든 수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26308


저 부족한 세금은 또 어디서 충당하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2,32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0,57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08,3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67,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4,4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63,9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8,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1,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2,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9,1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776 기사/뉴스 MLB 신인상 모의 투표, 日투수 이마나가 1위…이정후는 순위권 밖 7 21:49 501
293775 기사/뉴스 호주에서 동급생 여자애들을 ‘아내감’에서 ‘강간도 불가능’ 로 랭킹매긴 남학생들 정학 및 퇴학처리 256 21:33 17,860
293774 기사/뉴스 '해지'까지 첩첩산중‥공정위, '쿠팡-네이버' 현장 조사 2 21:30 445
293773 기사/뉴스 은행 강도 잡고 보니 '전직 경비보안 업체' 직원 1 21:26 480
293772 기사/뉴스 유명 브랜드 아파트서 곰팡이 자재 사용‥"작업 중지" 명령 8 21:19 1,485
293771 기사/뉴스 지방세 납부 '위택스' 5시간 접속 지연‥"납세자 몰려 먹통" 3 21:16 822
293770 기사/뉴스 [MBC 바로간다] 학교 매점이 '스크린 골프장'으로‥"골프와 물리의 융합"? 20 21:13 943
293769 기사/뉴스 장원영 "취미는 쇼펜하우어·논어 읽기…강하게 태어났고, 단점 생각 안 하는 편" 36 21:12 3,349
293768 기사/뉴스 [단독] ‘수능 만점’ 명문 의대생이 여자친구 살해 439 21:05 36,586
293767 기사/뉴스 韓 상대 골 넣은 '김판곤호' 말레이시아 공격수…염산 테러 당해 3 21:05 1,584
293766 기사/뉴스 총선 끝나자마자 물가 군기 잡기 나선 정부…유통업계는 '눈치 게임' 경쟁 5 21:04 451
293765 기사/뉴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7일부터 유럽서 판매 금지 305 20:55 30,076
293764 기사/뉴스 출근길 날벼락...뒤에서 덮친 SUV에 50대 여성 숨져, 운전자 ‘급발진’ 주장 32 20:38 3,562
293763 기사/뉴스 "이 유전자 가진 사람 95%, 알츠하이머 걸린다" 논문 발표..학계 '발칵' 18 20:18 6,677
293762 기사/뉴스 규슈 전력, 동성커플도 가족용 사택 지급 및 결혼휴가 인정 1 20:07 885
293761 기사/뉴스 [단독] '투신 신고' 출동한 옥상에 여성 시신…명문대 의대생 긴급체포 284 19:55 36,952
293760 기사/뉴스 현아 "몸무게 강박으로 고통...지금은 '최고 몸무게'" 4 19:47 4,137
293759 기사/뉴스 체코 헌법재판소 "성전환 수술 안받아도 성별 변경 가능" 12 19:45 1,139
293758 기사/뉴스 ‘尹 동창’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의혹’ 징계 피했다 10 19:37 757
293757 기사/뉴스 [60회 백상예술대상] '너와 나' 조현철 "박혜수 존경, 세월호 기억해달라" 244 18:28 35,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