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주 동부 '땅 흔들림' 신고 13건…원인 규명 안돼(종합)
10,698 12
2024.04.26 19:21
10,698 12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제주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물 흔들림 등 유감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으나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서 건물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에도 약 한 시간동안 성산읍, 구좌읍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시민들은 흔들림을 느꼈으면서도 별다른 지진경보가 울리지 않으면서 불안감을 호소했다.

이날 오전 SNS 등에 '아버지와 식사 중 창문이 흔들리고 땅이 흔들렸다', '저도 느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지진경보도 찾아봤다' 등의 상황이 공유되기도 했다.

원인 파악에 나선 소방당국과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이날 오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전개된 방사능 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 발사된 폭음탄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거리가 먼 상황이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부 지역에 땅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한 주민이 SNS에 올린 글.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2024.04.26.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동부 지역에 땅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한 주민이 SNS에 올린 글.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2024.04.26. photo@newsis.com


해당 폭음탄은 화약이 아닌 물에 의해 발사된 '물대포'였고, 건물을 흔들 만큼의 위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오전 10시50분께 발사돼 최초 신고 접수 시간과도 30여분 차이가 난다.

도는 인근 채석장, 건설현장 등 민간에서의 발파 작업 여부도 확인했으나 별다른 폭약 사용 이력은 없었다.

이날 오전 9시50분께 정석비행장에서 제트기 2대가 경남쪽으로 향했으나 고공비행을 했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51569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642 05.03 79,8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11,0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6,8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5,4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7,7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8,2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65,3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07,6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6 20.05.17 3,127,0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4,3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3,1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88 기사/뉴스 네이버 입장에선 무방비로 지분을 넘길 경우 배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라인의 성장에 투입된 인적 자본과 기술은 오롯이 네이버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16 21:16 696
294187 기사/뉴스 임기 두 달 남긴 방심위원장, 미국 출장 왜 가나 봤더니 8 21:08 693
294186 기사/뉴스 '40만 가구 월패드 해킹, 영상 유포' 보안전문가 법정구속 5 21:03 591
294185 기사/뉴스 '원영적 사고'·'럭키 비키' 아이브 장원영, 쇼펜하우어도 들썩 도서 판매량 급증 11 21:00 886
294184 기사/뉴스 [MBC 단독] "차 빼라" 말다툼이‥택배기사 간 폭행에 '뇌사' 판정 20 20:53 1,663
294183 기사/뉴스 박나래, 개그계 군기 악습 폭로 “MBC가 센 걸로 유명” 10 20:49 2,452
294182 기사/뉴스 중학교 안에서 불법 촬영, 유포‥학교 대처는? 3 20:47 414
294181 기사/뉴스 221만 개인정보 털린 골프존 과징금 75억‥'역대 최대' 7 20:46 563
294180 기사/뉴스 네이버 지우는 일본‥무기력한 한국 정부? 13 20:44 771
294179 기사/뉴스 일본서 여중생 성추행 혐의 韓 유학생 체포…"고의 아니었다" 14 20:41 901
294178 기사/뉴스 수입 의사로 의료공백 대체? '우선 대상' 외국 의대 졸업생 23년간 409명뿐 6 20:29 557
294177 기사/뉴스 [단독]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소속 대학서 징계 방침 55 20:23 4,398
294176 기사/뉴스 미담만 수년째..'14년 공백' 원빈씨, 이제 본인등판도 해주세요 (ft.♥이나영) (Oh!쎈 이슈) 5 20:18 1,238
294175 기사/뉴스 "이 지경 될 때까지 뭐했나"…'라인야후' 사태 분노 폭발 10 20:04 1,399
294174 기사/뉴스 오타니 돈 빼돌려 치과 치료, 야구카드 구입까지…이렇게 파렴치했다, 사기 혐의 인정한 전 통역 4 19:54 569
294173 기사/뉴스 넷마블, 하이브 주식 2000억 어치 매각…시간외 거래 급등 10 19:51 2,217
294172 기사/뉴스 "일자리 다 사라질 판"…충격 휩싸인 여의도 증권맨들 [돈앤톡] 10 19:39 3,425
294171 기사/뉴스 [단독] CU 점포 1만8000개 돌파…가성비 PB 대박 8 19:35 1,036
294170 기사/뉴스 오전 8시~저녁 8시 주식 거래한다 1 19:31 1,170
294169 기사/뉴스 ‘무너진 류현진’ 한숨 나오는 한화, 어느새 롯데와 1게임 차 2 19:30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