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회사 간 차별”…‘독’이 된 하이브 멀티레이블?
7,683 4
2024.04.26 16:36
7,683 4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 BTS.

 

세계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룹 세븐틴.

 

데뷔와 함께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신인 걸그룹 아일릿까지.

 

기획사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하이브 소속입니다.

 

하이브는 2019년 쏘스뮤직을 시작으로 작은 기획사를 인수하거나 분사하는 방식으로 자회사를 12개까지 늘렸습니다.

 

감사에 착수한 어도어 역시 2021년 자본금 160억 원을 투입해 독립시킨 자회사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영 방식, '멀티 레이블'입니다.

 

[정민재/음악평론가 : "(자회사에) 많은 자율도(자율성)를 줬고 어떤 창작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했고, 그런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운용했기 때문에 지금처럼 하이브의 다양한 가수들이 다양한 작품을 내면서 활동한 거라고…."]

 

하지만 이런 다양성이 오히려 자회사 간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배출하는 아티스트에 따라 자회사 별로 매출 실적이 매겨지고,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순위가 매겨지는 상황.

 

갈등의 중심에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역시 KBS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자회사 간 차별이 있었고, 아티스트가 피해를 본 것이 갈등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헌식/음악평론가 : "멀티 레이블이 뭔지, 그걸 어떻게 컨트롤(조정) 하고 조율을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지금 저는 실패한 거라고 보는…."]

 

하이브도 이와 관련해 사내 공지에서 "이번 문제는 멀티 레이블의 또 다른 시행착오"라며, "어떤 점을 보완할지 고민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4042421225582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60 05.06 30,7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4,2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2,5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1,16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98,8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1,0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8,7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1,7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3,6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8,1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30 기사/뉴스 [그래픽] 라인야후 사태 주요 일지 2 17:15 324
293929 기사/뉴스 ‘비비 동생’ 트리플에스 김나경 “오전 스케줄, 새벽 1시부터 샵 가…카니발만 5대” 6 17:13 572
293928 기사/뉴스 "며칠 내 강력한 태양 플레어 발생" 경고 8 17:04 1,239
293927 기사/뉴스 [단독]나영석X이서진 '서진이네2' 6월 신장개업..'뛰뛰빵빵' 후속 5 16:58 1,731
293926 기사/뉴스 “JK팝 선봉장이냐” 하이브·르세라핌 이번엔 ‘일본 편향’ 도마 위 31 16:57 1,351
293925 기사/뉴스 과기부 장관 "네이버 라인 사태, 외교부와 긴밀 협력" 49 16:51 1,626
293924 기사/뉴스 과기부 “‘라인 사태’ 네이버 의사 존중…일일이 말하면 이익침해” 49 16:47 1,433
293923 기사/뉴스 82메이저에게서 남다른 촉이 느껴지는 이유 4 16:46 1,504
293922 기사/뉴스 '글로벌 파워' 임윤아, 칸 국제 영화제 빛낸다 13 16:43 1,328
293921 기사/뉴스 초등생 유인해 도랑으로 밀친 20대女…살인미수 유죄에도 ‘집유’ 37 16:39 2,207
293920 기사/뉴스 日 라인 논란에 이종호 과기장관 "우리 기업 해외투자 부당대우 받지 않아야" 45 16:37 1,880
293919 기사/뉴스 월 9,600만 명 쓰는 네이버 라인, 일본에 강탈? 260 16:36 13,013
293918 기사/뉴스 HD현대마린솔루션, 코스피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97% 상승(종합) 35 16:33 1,268
293917 기사/뉴스 ‘한국 내 반일 여론이 드세니 전화로라도 한국 언론에 오해라고 말해달라’라고 요청했다는 한국 정부 53 16:30 2,041
293916 기사/뉴스 [속보] 가석방심사위,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만장일치’ 적격 판정 439 16:30 15,145
293915 기사/뉴스 [속보] 라인야후 "사외이사 67%로 늘려…신중호 CPO 이사회서 제외" 30 16:25 1,910
293914 기사/뉴스 12점차 리드에도 경기 포기한 고고 여자농구…엘리트 스포츠의 몰락 6 16:20 864
293913 기사/뉴스 가수 아이유, 가정의 달 맞아 양평군에 성금 1천만원 기탁 8 16:20 588
293912 기사/뉴스 네이버, 결국 일본에 항복할 운명인가... "한국정부 정말 한심" [박철현의 도쿄스캔들] 67 16:14 2,913
293911 기사/뉴스 고경표·강한나 '비밀은 없어', 첫 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8위 4 16:12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