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채 상병 사건’ 생존 병사 의견서 제출…“사단장이 물에 들어가란 취지로 지시” 주장
4,384 9
2024.04.26 10:00
4,384 9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당시 함께 급류에 휩쓸렸던 생존 장병 A 씨가 ‘물에 들어가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생존 장병 A씨가 피해자 자격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북경찰청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채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가 생존한 A 씨는 전역 직후인 지난해 10월 임 전 사단장을 고소했습니다.

의견서에는 임 전 사단장이 지난해 7월 18일 밤 8시쯤 화상 원격회의를 주관하며 ‘위에서 보는 것은 수색 정찰이 아니다’라고 부하들을 질책했고, ‘(제방 아래로) 내려가서 수풀을 헤치고 바둑판식으로 찔러 보면서 찾아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수색 방법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임 전 사단장이 손을 가슴 높이까지 올리고 ‘거기 내려가는 사람은 그 장화 뭐라고 그러지?’라고 묻자, 누군가 ‘가슴 장화’라고 대답했다는 등 구체적인 상황도 언급됐다고 군인권센터는 전했습니다.

A 씨는 이에 대해 ‘화상회의 참석 간부들도 가슴 장화 이야기, 바둑판식으로 찔러보며 수색하라는 이야기로 볼 때 충분히 물에 들어가서 수색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096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8529 05.03 37,58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76,9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17,77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7,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99,4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5,0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7,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2,6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6,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4,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1918 이슈 윤도현네 강아지한테 모자 목도리 떠준 르세라핌 사쿠라 20:36 0
2401917 이슈 [속보] 네타냐후 "전투 중단할 수 있지만 종전 요구 수용못해" 20:35 5
2401916 유머 AI야 디자이너로 4행시 지어줘 2 20:35 73
2401915 이슈 현우진 피식쇼 출연 1 20:35 106
2401914 이슈 덱스가 연애할때 꼭 부탁하는것.jpg 2 20:35 384
2401913 이슈 여전히 이어지는 KBS기자 이메일 근황 3 20:34 266
2401912 이슈 '한국언론자유 15계단 하락' MBC JTBC만 메인뉴스 보도 4 20:34 85
2401911 이슈 고슴도치 목욕시킨 후.JPG 1 20:33 487
2401910 유머 우승이 결정된 순간 찍힌 허웅 기사사진 4 20:33 530
2401909 이슈 박나래 다이어트 공답.insta (4개월간 다이어트 여정) 3 20:32 944
2401908 정보 잠이 진짜 중요하다 3 20:32 605
2401907 이슈 어떻게 이런 사진이 존재할 수 있지ㄷㄷㄷㄷㄷ 7 20:31 797
2401906 이슈 한국 자동차를 보고 가진 순수 궁금증 9 20:31 688
2401905 유머 걍 연봉협상 이ㅈㄹ로 하고싶음...jpg 11 20:29 1,802
2401904 이슈 미술학도에 대한 환상을 부추기는 배우들...jpg 7 20:28 1,174
2401903 이슈 많이많이 퍼졌으면 좋겠는 쇼츠 9 20:27 1,288
2401902 이슈 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서 아동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출동 21 20:26 1,136
2401901 이슈 @: 아 그리고 파란색으로 덮을까? 검정으로 덮을까? 20 20:26 973
2401900 이슈 엔믹스 해원의 팬튜브 이름이 ‘또오해원’이 된 계기 5 20:25 1,175
2401899 유머 밥을 먹었으면 그릇을 물에 넣어놔야지 다 말라 삐틀어져가지고 닦이지도 않는거 먹는 사람만 있고 내가 식모다 식모야.jpg 3 20:2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