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77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나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더라..."(꽃중년)
8,021 27
2024.04.26 00:14
8,021 27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육퇴 후 회식자리가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도 "저도 애를 가질 생각이 없었다. 어느날 놀러갔는데 아내가 '아기가 생겼어'라고 하는데 미안한 얘긴데 '좋긴 좋은데 드라마처럼 와 할 수 없는걸 이해해줘라'라고 했다. 또 아이도 있고 그래서 너랑 함께 여행도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이야기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미안하다. 이병헌이 '아이가 생겨서 좋겠어요'라고 하는데 '귀여워요'라고 했다. 근데 표현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표현에 서투른 걸 반성했다.

또 김구라는 응원을 하는 꽃중년들의 말에 "당사자는 좀 쑥스러운게 있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김용건은 "내가 경우에는 어느 곳에 동참해도 어색하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내 스스로가 쑥스러운게 있는데 선배님은 더 쑥스러울 거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쑥스러운 정도가 아니다. 말이 은둔생활이지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더라. 만남이 두렵더라. 근데 친구들이 힘을 실어줬고, 아들들이 역시 '축복받을 일이다 하늘의 섭리인데 받아드리세요'라고 하더라"라고 힘을 언은 가족들의 응원을 얘기했다.

특히 김용건은 "남진씨가 전화를 두번했더라 '용건씨 축하해잉'이라고 하더라. 최불암 선배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한다'라고 해주시더라.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흐르니까 나도 덤덤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재욱은 "알파치노 얘기를 한 기사를 보고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그쪽 문화고 안소니퀸은 81세에 아이를 낳아서 해외토픽에도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38327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1,9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78,6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1,3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7,6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04,35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5,0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7,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2,6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6,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4,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84 기사/뉴스 김종민, 치아 미백+교정하고 나타나 깜짝‥여친 생겨 외모관리?(놀뭐)[결정적장면] 16 20:56 2,142
293483 기사/뉴스 [MBC 단독] 유아교육과 나왔다더니‥아이를 발로 휙휙 3 20:47 842
293482 기사/뉴스 “뉴욕 가려는데 항공권이”...‘하늘의 별따기’ 된 티켓, 대체 왜? 1 20:43 1,525
293481 기사/뉴스 네이버의 '피, 땀, 눈물'로 만들어진 라인…경영 독립성 보장에 뒤통수 5 20:43 408
293480 기사/뉴스 아이유·박보영→안효섭·홍중까지…어린이날 맞아 기부한 ★들(종합) 20:39 167
293479 기사/뉴스 시간이 겁나 빨리 간다는 증거.jpg 1 20:24 1,375
293478 기사/뉴스 장원영 "용돈 개념 없었다…원하는 것 부모님이 다 사줘" 4 20:17 2,931
293477 기사/뉴스 '한국언론자유 15계단 하락' MBC JTBC만 메인뉴스 보도 6 20:15 556
293476 기사/뉴스 경희의료원 6월부터 급여중단, 희망퇴직 고려 20 20:04 3,363
293475 기사/뉴스 "한국은 BTS에게 사과하라, BTS를 가질 자격 없어"…전세계 BTS 팬들 분노한 이유는? 69 19:54 1,862
293474 기사/뉴스 미국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총기 사용 적절했나? 4 19:51 1,013
293473 기사/뉴스 [단독]‘경의선 키즈’ 자해 소동…경찰 출동 23 19:47 4,103
293472 기사/뉴스 [KBL] ‘부산갈매기 한 풀었다’ KCC, 27시즌 만에 부산 연고 팀 우승 58 19:42 1,655
293471 기사/뉴스 오늘 2주년 기념으로 라이브하는데 팬들 반발 심하다는 상황 279 19:38 53,324
293470 기사/뉴스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의 어린시절 모습 재조명 "이 아이는 자라서 스타가 됐습니다"…귀염뽀짝 ★의 어린시절 [SC이슈] 4 19:35 843
293469 기사/뉴스 독일도 애 안 낳고 결혼 안 해…출생아 10년만 최저 20 18:34 2,843
293468 기사/뉴스 천우희, 장기용 재산 보고 접근..철벽 허물기 작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 18:10 1,071
293467 기사/뉴스 “왜 눈 마주쳐?” 놀이터서 여대생 뺨 때리고 구타한 40대 男, 직업이… 12 17:53 3,783
293466 기사/뉴스 박서진‧이태곤 쌍끌이... 살림남, 토요 전체 예능 1위등극 17:48 381
293465 기사/뉴스 "뚱뚱해서 밥맛 떨어져" 손님 막말에도 모욕죄 '불송치'…왜? 47 17:41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