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기 이식도 성차별하는 아시아 "기증하는 건 여성, 받는 건 남성"
6,319 34
2024.04.25 21:22
6,319 34
puwCqa


26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와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국립장기조직이식기구(NOTTO)가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인도에서 장기 기증을 받은 3만6,640명을 분석한 결과 2만9,695명(81%)이 남성이었다. 반면 장기 기증자의 약 80%는 여성이었다.


인도 언론 데일리선은 “장기 이식 대상자의 형제가 가장 이상적인 기증자라는 검사 결과가 나와도 대개의 경우 아내의 장기를 적출한다”고 전했다.


쿠마르 NOTTO 이사는 더인디안익스프레스에 “장기 이식이 필요한 질환의 유병률은 성별 차이가 거의 없다”며 “남성이 여성보다 장기 이식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의학적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gdyoUx

이는 인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아시아장기이식학회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생체 이식을 통한 신장 기증자의 64~90%가 여성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 일본, 호주 등 10개 국가에서 여성 공여자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한국에선 남성 배우자에게 신장을 준 여성의 비율은 67%인 반면 여성 배우자에게 신장을 준 남성은 33%였다. 삶과 죽음을 가르는 상황에서도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https://www.google.com/amp/s/m.hankookilbo.com/News/Read/Amp/A2023112718220001167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259 05.01 44,4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56,6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08,7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68,9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77,9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57,9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0,8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65,8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1 20.05.17 3,070,5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47,4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15,5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13 기사/뉴스 충격의 미인대회 우승자…아르헨 60대 밝힌 젊은 외모 비결은 37 03:52 6,620
293412 기사/뉴스 일본이 한국 어린이날을 5월 5일로 바꾼 이유 44 03:26 6,088
293411 기사/뉴스 정보공개청구 354만건중 82만건, 악성민원인 10명이 쏟아냈다 28 05.04 2,049
293410 기사/뉴스 “찐X라고요?” 김도훈x빠니보틀 케미, 벌써 기대되네..‘지구마불2’ 새 파트너 떴다 [종합] 29 05.04 4,593
293409 기사/뉴스 김혜윤과 연기하면 뜬다..이재욱·변우석 ‘대세★’ 만든 케미여신[Oh!쎈 레터] 18 05.04 1,512
293408 기사/뉴스 고경표 '비밀은 없어' 코믹짤 확산…'벌써 은퇴작?' 열띤 반응 10 05.04 2,359
293407 기사/뉴스 김혜윤과 연기하면 뜬다..이재욱·변우석 ‘대세★’ 만든 케미여신[Oh!쎈 레터] 30 05.04 2,443
293406 기사/뉴스 오늘 오전 강남역 흉기 인질극 목격자 인터뷰 33 05.04 9,945
293405 기사/뉴스 열애설 넘어 결혼 임박?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 남친과 동반 행사 참석 34 05.04 10,311
293404 기사/뉴스 3년간 햇반·라면 먹고 종일 게임만…불안 심해지면 결국엔[청년고립24시] 8 05.04 2,493
293403 기사/뉴스 “어린 여성하고 연애하려고”…신분증 나이 위조한 30대 男 6 05.04 1,432
293402 기사/뉴스 [단독] 전동 휠체어 탄 지체장애인 현금 빼앗아 달아난 비정한 50대 35 05.04 3,751
293401 기사/뉴스 "1년째 오염물질 그대로"...시민단체,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중단' 촉구 4 05.04 1,251
293400 기사/뉴스 이상민, 룰라 시절 얼마나 건방졌길래‥신효범 “인사를 안해” 폭로(아는 형님) 13 05.04 2,491
293399 기사/뉴스 하루에 280㎜ 퍼부었다…강한 폭풍우에 폐허 된 텍사스 5 05.04 3,644
293398 기사/뉴스 “우리 병원 2조4천억 주면 가능” 의대교수들, 증원 현실성 비판 10 05.04 1,155
293397 기사/뉴스 국내 최장 집라인 ‘기우뚱’…설계도 용접도 부실시공 종합판 1 05.04 1,442
293396 기사/뉴스 65세 홍서범, 경로 우대 교통카드에 “기분 나빠 신청 거절, 지금은 대만족”(불후) 6 05.04 3,047
293395 기사/뉴스 부산공고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재학생 620명 전원에 100만 원씩 장학금 전달 2 05.04 833
293394 기사/뉴스 수박 1통 42800원 돌파, 감56% 귤64.7% '과일물가 이제는 공포' 20 05.04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