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대표는 "빅히트는 방탄소년단 (BTS) 때문에 여자팬이 많아서 여자 그룹을 내면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 여자 레이블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쪽엔 이미 팀이 있으니 쏘스를 사올 테니 여기 연습생을 쓰면 우리가 빨리 데뷔시킬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저는 처음에 싫다고 했는데 계속 제안을 주셨다"라며 "안정된 조직에서 일하는 게 제가 불안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꿈을 펼치고 싶었다. (하이브 입사 전) 투자자도 저에게 이상한 작업을 했는데, 여자가 사회생활하는 게 비위 맞춰야 하고 더럽구나 싶어서 이 회사에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하이브와 (처음부터) 이견이 있었다. 연습생을 뽑는 과정부터 문제가 있었다. 쏘스뮤직엔 여자친구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해체된 건 저랑 정말 연관이 없다.
미안하게 쏘스에 있던 연습생 중에는 민지밖에 데뷔할 친구가 없더라"고 뉴진스 멤버를 모은 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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