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민희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죽기를 원하나"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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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미 저는 마녀가 됐다. 이 프레임을 벗겨내는 게 첫 번째 숙제고, 두 번째는 진짜가 뭔지 말씀드려야 하는 것이다. 오늘 얘기가 좀 길 것이다. 제가 보는 앵글과 하이브가 보는 앵글이 다른 것 같다.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제 말이 맞는데, 다른 앵글이 있다는 걸 여러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민희진은 "저를 인간으로 생각 안하시는 것 같다고 그런 솔직한 생각이 든다. 다 내가 죽기를 바라나. 내가 갑자기 죽으면 갑자기 기뻐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저는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카톡까지 사찰해서 저를 죽이려고 할 줄은 몰랐다. 희대의 촌극 같다"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https://v.daum.net/v/20240425151915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