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BC도 주목한 '성인 페스티벌'…"보수적인 한국서 논란"
45,892 286
2024.04.25 00:01
45,892 286

24일(현지시간) BBC는 '한국의 최대 성 페스티벌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일본 성인 동영상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었다가 지자체와 여성단체의 반대로 취소된 것을 조명한 내용입니다.

BBC는 "한국은 성과 성인 오락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행사 취소까지의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주최 측은 일본 성인 동영상 배우 팬 사인회 등이 포함된 행사를 열 계획이었지만 여러 반대 속에 장소를 거듭 변경하다 결국 취소한 바 있습니다.

주최 측 관계자는 BBC와 인터뷰에서 "사실상 모든 선진국에서 성인 페스티벌을 열지만 한국에는 성인 오락 문화조차 없다"면서 "과거에 고착된 성에 대한 한국의 태도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일로) 살해 위협까지 받았다"며 "불법적인 것을 하지 않았는데 범죄자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행사에 반대했던 수원여성의전화 측은 "이는 성에 대한 축제가 아니라 여성 착취와 대상화"라며 "성 산업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조장한다"고 BBC에 말했습니다.

BBC는 행사가 열릴 장소 중 하나였던 서울 강남에서 시민들을 인터뷰한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BBC는 "대부분 젊은 사람이었던 그들은 성별에 따라 의견이 나뉘었다"면서 "한 남성은 행사가 불법이 아니라면 괜찮다고 했고, 한 여성은 성의 상품화를 문제로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대다수는 행사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당국이 과잉 대응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BBC는 "한국의 정치는 여전히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한국 당국은 이전에도 과도한 조치로 다양성을 억압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면서 "성 다양성과 성 평등이라는 이 까다로운 딜레마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997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253 00:05 4,7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426 이슈 두바이에서 난리난 천둥번개 1 08:43 364
3030425 이슈 이젠 빵도 해장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 3 08:41 535
3030424 이슈 새로뜬 2026 문체부 한류실태 조사 (드라마/영화/한류인물) 2 08:41 424
3030423 기사/뉴스 "결혼식 안 가면 돈 안 보낸다"... 이서진, '축의금 문화' 소신 발언 10 08:38 875
3030422 기사/뉴스 노량진 국평 ‘분양가 25억’ 시대…더 멀어지는 ‘서울 자가’의 꿈 3 08:38 236
3030421 기사/뉴스 "4월 월급명세서 보고 놀라지마세요"…건보료 정산에 희비 교차 13 08:36 1,261
3030420 기사/뉴스 ‘영끌했는데, 이자가 미쳤어요’…주담대 금리 7% 뚫었다 5 08:36 568
3030419 기사/뉴스 "블랙먼데이는 없겠지?"...한달새 '-12%' 코스피, 개미들이 '육탄방어' [MZ 머니 다이어리] 08:34 163
3030418 이슈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는 충무김밥의 원가 8 08:33 853
3030417 기사/뉴스 ‘2000원대 휘발유 대란’ 폭풍전야…오를 일밖에 없다 08:32 226
3030416 이슈 아무래도 핵 하나 더 맞고싶었던거같은 히로시마 1 08:30 796
3030415 기사/뉴스 반포보다 비싼 흑석동… 평당 8500만원, 역대 최고 분양가 나온다 4 08:30 516
3030414 기사/뉴스 [단독] 한의원 몰려가는 '나이롱 환자'…1.7조 줄줄 샌다 8 08:29 790
3030413 유머 내향인들의 약속에 대한 인식 12 08:28 877
3030412 기사/뉴스 “5일간 1700조 녹았다, 내 노후도 함께”…믿었던 빅테크서 곡소리 2 08:28 990
3030411 유머 세탁소에 맡겨진 잠만보 10 08:28 1,174
3030410 유머 게임 붉은사막 모드 개발이 빡센 이유 8 08:25 1,150
3030409 기사/뉴스 결제 직전 멈췄다…치킨값 3만원, 이미 문 앞까지 왔다 10 08:22 1,562
3030408 유머 특이식성 구매자 vs 대쪽같은 판매자 8 08:21 1,593
3030407 기사/뉴스 "예금 깰까"…채권개미들 연 4% 우량 회사채 '눈독' 1 08:20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