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팬들은 뉴진스 멤버들의 마음과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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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는 대주주 등극이 여의찮을 경우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계약 관계를 해지하되 그 책임을 하이브에 넘기는 방안도 준비 중인 것으로 감사팀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뉴진스는 이제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신인인 만큼 계약을 해지할 경우 막대한 위약금을 물고, 향후 방송 활동 등에서 큰 피해를 피할 수 없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멤버, 그들의 부모와 연대감을 강조하며 이들을 무기이자 방패로 삼고 있다는 비판 여론에 휩싸인 바.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건 이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팬들은 민희진 대표로 인해 뉴진스가 흔들리지 않을까도 우려하고 있다. 멤버들이 ‘뉴진스’라는 팀을 지키고 팬들과 계속해서 함께할 수 있는 길을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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