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보라, 반려견 전체 발치에 눈물..."번식장 있을때 잇몸뼈 다 녹아" ('남보라의 인생극장')[종합]
5,764 15
2024.04.24 18:16
5,764 15
uYhwhI
RQEQpG



이날 남보라는 반려견 치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구조 때부터 이빨이 안 좋았다는 반려견. 검사 결과 앞니가 3개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의사는 "이미 속에서 염증이 많이 진행 되고 있다. 또 잇몸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번식장에서 관리를 받지 못해 유치도 빠지지 않았고, 영양부족으로 자라야할 이빨도 자라지 않았다고.


예상치 못한 큰 수술을 받게 된 반려견에 남보라는 걱정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수술 당일, 남보라는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마취 전 산소 포화도를 높이기 위해 산호 흡입을 해줬다. 남보라는 "병원이 무서울텐데 씩씩하게 잘해주고 있는 머털이가 너무 기특했다"며 옆에서 살뜰히 챙겼다.



GnFLxk



수술 전, X레이 결과를 확인. 남보라는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놀랐다. 송곳니 4개 제외 전체 발치를 해야하는 상황. 남보라는 "번식장에 있을 때 염증 관리가 전혀 안 돼서 잇몸 뼈가 다 녹았다"며 오랫동안 힘들었을 반려견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그는 "데리고 왔을 때부터 이빨이 너무 안 좋았다. 되게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한데 내가 잘 관리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또 막상 와서 보니까 관리가 부족했던거다"며 "너무 산전수전을 다 겪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며 걱정했다.


2시간동안 수술을 끝내고 마취에서 깨어난 반려견. 남보라는 "수술 당일 저녁에는 통증이 있는지 밤새 낑낑거리고 잠을 못 잤다. 그래도 기특하게 금방 기운을 차렸다"며 전발치 이후 밥은 습식 사료에 건사료를 갈아서 줬다. 남보라는 "아픈데가 없어져서 그런지 전보다 식성이 더 좋아지고 성격도 더 밝아졌다"며 웃었다.




정안지 기자



https://v.daum.net/v/202404241813235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418 00:07 10,1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15,46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50,0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10,5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28,3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12,1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0,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82,1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6,4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6,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7,2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39 기사/뉴스 정아정, 변우석 짝사랑 여대생 된다…'선재 업고 튀어' 출연 2 16:25 857
293538 기사/뉴스 “선재야, 캔모아 돌아왔대” 토스트 무한리필 ‘맛집’, 아직 있었어?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7 16:19 1,347
293537 기사/뉴스 ‘정부24’ 서류 뗐더니 남 개인정보…1200건 유출에 “개발자 실수” 16:16 637
293536 기사/뉴스 강남구, 11일 한강공원서 G-KPOP 콘서트…8천500석 규모 21 16:11 2,162
293535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X천우희, '운명적' 쌍방 구원 본격 시동 2 16:03 514
293534 기사/뉴스 휴대폰 4600대로 라이브 스트리밍 조작, 3개월 만에 5억원 벌어 7 16:00 2,737
293533 기사/뉴스 "뚱뚱하니 뛰어" 러닝머신 강요에 아들 사망 19 15:59 3,272
293532 기사/뉴스 롯데웰푸드, 13년 만에 '블루베리껌' 재출시 8 15:54 2,043
293531 기사/뉴스 법무부, 이종섭 보도 CBS앵커에 "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 공문 14 15:33 1,648
293530 기사/뉴스 20대 커플에 다가가 바지내리고 음란행위, 제지하자 주먹 휘두른 60대 4 15:14 2,120
293529 기사/뉴스 떠난 이선균, 남은 2개의 유작…고민 깊어진 CJ ENM·NEW[TEN스타필드] 37 15:05 3,209
293528 기사/뉴스 성심당 빵, 서울서 팝업 열어도 못 산다 41 14:51 6,243
293527 기사/뉴스 [단독]정부, 의대 40곳에 "'유급 방지책' 10일까지 제출" 요구 11 14:48 842
293526 기사/뉴스 대통령실, 미디어오늘에 3개월 출입 정지 통보 28 14:41 3,842
293525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군, 공격 앞두고 라파 민간인 대피 시작"<로이터> 5 13:34 1,093
293524 기사/뉴스 "너 돈 있어?"…국내 첫 명품 아파트, 들어선다 40 13:06 6,519
293523 기사/뉴스 서울시, 임신증명 앱 만든다…박물관·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검토 5 13:02 2,863
293522 기사/뉴스 ‘민희진쇼’는 어떻게 흥행에 성공했나 67 12:45 8,072
293521 기사/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테이지텔러’ 명성 빛났다…세 번째 월드투어 화려한 개막 14 12:28 806
293520 기사/뉴스 "환율 우대 좋아요" KBS 직장인 인터뷰 알고 보니 카드사 직원 12 12:08 4,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