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 4기 310명 모집
서울시, 선발, 교육, 인턴십, 채용지원까지
외국대사관 등 주한 외국공공기관도 참여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글로벌 유망기업·국제기관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 참가자 31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육과 인턴십 임금을 지원 받고, 기업과 국제협력기관에서 인턴십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총 8개월 간 진행되는 모집과 선발, 교육과 인턴십 과정 뿐 아니라 정규직 채용 등 사후관리까지 서울시가 책임진다.
지난 3년 간 총 710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했고, 그 중 351명(49.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올해 청년인턴은 유한킴벌리·테슬라·티몬 등 56개의 글로벌·스타트업·유망기업(교육 3개월, 인턴십 3개월)과 유니세프·씨티넷 등 30개의 국제협력기관(교육 1개월, 인턴십 6개월) 등 86개 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된다.
국제분야에서 다양한 일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올해는 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대사관,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등까지 참여기관을 확대했다.
인턴십은 분야는 기업에서 진행하는 '직무캠프'와 국제기구 등 국제협력기관에서 진행하는 '국제캠프' 등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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