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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미도, '생계형 물질만능주의' 잔다르크 기자役 변신(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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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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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전미도가 생계형 물질 만능주의 겸 잔다르크 기자 오윤진 역으로 나선,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데뷔작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의 만남으로 색다른 드라마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이 신뢰하는 배우 지성과 전미도, 작품마다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권율, 김경남, 정순원 등이 힘을 합하면서 2024년 꼭 놓치지 말아야 할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기를 통해 천의 얼굴을 입증한 전미도는 ‘커넥션’을 통해 데뷔 이래 첫 ‘범죄 서스펜스 드라마’ 도전에 나선다. 전미도가 맡은 오윤진은 안현경제일보 기자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아닌 것은 그냥 못 넘어가는 싸움닭 성격을 지닌 기자계 잔다르크이자, 풍파를 겪으며 돈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게 된 생계형 물질만능주의자이다. 전미도는 변화무쌍한 오윤진 역으로 한계 없는 태평양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이와 관련 전미도가 ‘기자계 잔다르크’ 오윤진으로 처음 변신한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오윤진이 자신과 부딪친 사람으로 인해 휴대폰이 떨어지자 격양된 채 불끈한 표정을 내비치는 장면. 하지만 오윤진은 이내 충격에 빠진 얼굴을 드러내는가 하면, 이내 심각해진 채 어딘가로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현장 소식을 보고해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오윤진이 ‘싸움닭 모드’에서 ‘기자 모드’로 순식간에 스위치를 바뀐 이유는 무엇인지, 오윤진의 휘몰아치는 서사를 화면에 오롯이 그려낼 전미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전미도는 “완벽하지 않은 두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라며 ‘커넥션’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오윤진에 대해 “자신의 욕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누구보다 현실적인 인물이다”라고 소개한 전미도는 “오윤진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또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 달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시청자들을 향한 관전 팁을 전달했다. 



https://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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