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8,633 15
2024.04.24 09:13
8,633 15
방송인 유영재가 전처인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 등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반박과 해명에 나섰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인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를 통해 선우은숙과의 이혼 전후로 제기가 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나타냈다.

유영재는 이혼 후 불거진 ‘삼혼 논란’에 대해 “내가 두 번 결혼했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어떻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 배우와 결혼하겠나, 나는 선우은숙 씨를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며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말해줘서 정말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 그런데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며 “선우은숙 씨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모두 다 이야기 하고 저희는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과 모바일상에 퍼진 동거녀, 사실혼, 양다리, 환승연애 등 자신에 대한 루머들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유영재는 “나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선우은 씨와 결혼하면서 나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내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나는 그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 씨와 결혼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데 서로 공감을 했다. 그리고 나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며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아니하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나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유영재는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법적 다툼도 예고했다.


다음은 유영재 입장문 전문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개인 채널을 통해서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

성추행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

삼혼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밝히겠다.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

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면목 없다. 그러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표로 삼겠다.

유튜브 방송 역시 오늘로서 잠시 이별한다.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영재였습니다.


https://naver.me/5zlFmEh5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5,8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98,20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32,6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94,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14,73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93,2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20,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7,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80,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3,1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31,6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286 이슈 어제자 나무에서 노는 아이바오🐼 06:43 165
2402285 정보 이탈리안 사람이 알려주는 이탈리아 관광지에서 먹으면 안돼는 젤라또, 먹으면 좋은 젤라또 4 06:26 1,066
240228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2 06:13 154
2402283 정보 앱테크친구한테 추천받은 기프티콘 관리해주는어플(이미알수있음) 8 06:09 733
2402282 이슈 처뤄나 지켜보고이따 🐼 10 05:57 1,068
2402281 이슈 일본에서 헌혈하면 준다는 산리오 핀배지...jpg 6 05:54 1,239
240228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3 05:48 288
2402279 이슈 [MLB]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시즌 9호 홈런 2 05:44 404
2402278 이슈 이와중에 지금 전세계서 너도나도 힙하다고 따라하고 있다는 의외의 한국연예인,,JPG 32 05:37 4,036
240227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바둑냥 식당 입니다~ 2 05:24 412
2402276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5편 5 04:44 879
2402275 이슈 팬싸에서 홈마가 자기 직캠으로 낸 퀴즈 맞히는 아이돌.twt 12 03:58 2,621
2402274 이슈 존나웃긴 개그우먼들의 훈남 부탁 거절 챌린지ㅋㅋㅋㅋㅋㅋㅋ 8 03:53 4,361
2402273 유머 남자친구를 못만드는 이유 5 03:51 2,688
2402272 이슈 와 웹소 독자들 실질적 문맹률 오진다더니 182 02:58 24,245
2402271 이슈 영상편집 센스 타고난 듯한 아이돌 셀프 브이로그 15 02:53 5,466
2402270 이슈 [연애남매] 음색 좋다는 말 많았던 여출 '지원' 노래...x (연프 맞아요) 15 02:40 3,018
2402269 이슈 꽤 많아진 현지화 남자 아이돌들.jpg 169 02:37 22,288
2402268 유머 인덕션에서 적은 기름으로 튀김을 할수있는 냄비 25 02:35 7,352
2402267 이슈 많이 발전한 한국이 고맙다는 재일교포 2세.jpg 34 02:34 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