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인인 나를 쳐다봐?" 쇼핑몰 대표 지하철에서 승객 폭행
8,488 47
2024.04.23 13:35
8,488 47

자신을 흘끔흘끔 쳐다본다는 이유로 지하철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한 30대 쇼핑몰 대표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이호동 판사는 최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안에서 자신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40대 여성 B 씨에게 욕설하고 손과 몸통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B 씨가 A 씨를 피해 하차했는데도 따라내려 폭행은 계속됐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공인인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고 카메라로 촬영하길래 정당방위 또는 정당행위를 하다 실랑이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 안에서 피해자가 피고인을 잠시 쳐다봤다는 이유로 유형력을 행사한 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가 피고인을 몰래 촬영해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볼 증거도 없어 피고인의 폭행은 정당방위나 정당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02645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0:05 8,1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15,75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59,1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29,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41,96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09,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99,6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44,4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9,8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31,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01,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87 기사/뉴스 세상 밖으로 나온 감정들, 삶의 통찰을 던지다 - 인사이드아웃 정재승 비평 03:45 333
293286 기사/뉴스 ‘치아 자라게 하는 약’ 나왔다···임플란트 대안 되나 39 01:54 4,421
293285 기사/뉴스 [기록] ‘또 폭발’ 허훈, 국내선수 최초 챔피언결정전 2경기 연속 30+점 10 00:57 1,713
293284 기사/뉴스 이효리, 애니콜 신드롬 일으키더니...이번엔 LG전자 ‘이것’ 모델 꿰찼다 4 00:40 2,985
293283 기사/뉴스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약초 씹어 상처에 발라 스스로 치료 8 00:17 2,660
293282 기사/뉴스 시흥교각 붕괴영상 cctv 354 05.03 57,983
293281 기사/뉴스 [단독] 롯데건설 마곡 신축 공사현장서 붕괴사고…근로자 2명 부상 7 05.03 3,158
293280 기사/뉴스 다리도 집도 뿌리째 뽑혀 '둥둥'‥브라질 남부는 '전시 상황' 4 05.03 2,157
293279 기사/뉴스 '정훈 결승 홈런' 롯데, 접전 끝에 삼성 격파(롯데 자이언츠) 9 05.03 937
293278 기사/뉴스 베트남축구협회, 결국 한국인 감독 선택 14 05.03 3,320
293277 기사/뉴스 'BTS도 복무하는데'…병무청장, 예술·체육 병역특례 폐지 언급 28 05.03 1,681
293276 기사/뉴스 [단독] 수사 어떻게 될까? 윤 대통령 수사도 불가피 14 05.03 2,287
293275 기사/뉴스 "완전 러키잔아" 장원영이 이끈 긍정 신드롬 148 05.03 22,011
293274 기사/뉴스 주차된 오토바이 만지다 '앗 뜨거'…차주 보상 책임 있나 [법알못] 9 05.03 1,755
293273 기사/뉴스 EBS 압색에 "언론장악” 긴급성명…유시춘 "법카 2,000원 초과 문제 삼아" 11 05.03 1,211
293272 기사/뉴스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 주택서 20대 남성과 숨진채 발견…실종신고 5시간 만 9 05.03 4,057
293271 기사/뉴스 "다른 나라 사고인 줄”…엿가락처럼 휜 철근 10 05.03 4,807
293270 기사/뉴스 '팔로워 113만, 배구계 아이돌' 임성진 "솔로지옥보다 배구가 우선이죠" 1 05.03 1,121
293269 기사/뉴스 전현무 대학생 시절 방송출연 6 05.03 996
293268 기사/뉴스 남자배구 7구단, 재계약 없이 아시아쿼터 전원 교체 1 05.03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