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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직도 전설로 불리는 러브라이브의 내한공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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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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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진행됐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아시아 투어

 

중국 상해, 대만 타이페이, 한국 서울 등등의 도시를 돌며 콘서트를 개최하는 프로젝트로

 

2D를 잘 모르는 덬을 위해 설명하면 캐릭터들의 성우들이 나와서

 

작중에서 나온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평범한 콘서트임.

 

 

 


 

그리고 이 투어를 전설로 만든 것이 바로 4월 20일 치뤄진 한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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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전에 갔던 중국 상하이의 관객들은 

 

관객석에서 눈뽕테러를 벌이고 콘서트 도중 자리 이탈, 성우 호텔 스토킹 논란 등등으로 

 

그야말로 짱깨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어서 나쁜쪽으로 화제가 된 반면

 

 

 

 


 

바로 다음인 한국에선 팬들이 일치단결해서 과거에도 이후로도 없는 완벽한 '팬서비스'를 보여준 덕분

 

 

 

 

https://gifs.com/gif/PjwDP1

https://gifs.com/gif/Y7JP2M

 

아쿠아의 팬들이 생각한 응원 중에 카난레일요소로드라는게 있음

 

PV에서 나온 장면을, 뻗어나가는 빛줄기를 관객들이 직접 응원봉으로 재현해 보자는 것인데

 

일본에서 실제로 여러 차례 시도했었지만 그동안 매번 실패했었음.

 

공연장의 크기에 상관없이 서울 이전에는 어디서도 성공한 적이 없던 상태.

 

 

 

 

 

https://gifs.com/gif/Z8KMEJ
https://gifs.com/gif/LZpyQX

 

그런데 두 장면을 한국에서 모두 성공시키면서 전세계 팬들이 상당히 열광했고,

 

럽라 공식에서도 공연 직후 곧바로 반응할 정도로 화제가 됨.

 

담당성우 사이토 슈카는 직접보고 울 것 같은걸 참으며 불렀더니, 음정도 안 맞고 목소리가 떨려버렸다며 기뻐함.

 

 

 

 

 

 

https://www.youtube.com/watch?v=RVOI8uy1cmE

 

그 외에도 계획했던 응원들이 모두 성공했는데,

 

콜&리스폰스부터 곡 합창에 여러 방식의 파도타기까지 모두 완벽히 해냄.

 

팬들이 적극적으로 가이드 영상을 만들고 연습했고

 

심지어 공연 전날 계획해서 하루만에 성공한 프로젝트도 나옴.

 

 

 

 

https://gifs.com/gif/99zZvx

이날 보여준 응원들이 모두 하나같이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지만,

 

캐스트와 팬들에게 가장 울컥했던 파트는

 

 

 



직전에 공연했던 중국에서 눈병에 걸려 서울 공연에 참여하지 못했던 다이아역 성우 코미야 아리사...

 

 

 

https://www.youtube.com/watch?v=5x0bKoDx96Y

 

아리사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팬들이 아리사의 파트를 팬들이 대신 떼창 해주는 모습으로 캐스트들을 눈물나게 만듬

 

이게 마지막 곡이라 카메라도 대충 예상한듯 아리사 파트에서 무대가 아니라 관객석을 비추어줌

 

 

 

 

 

요약하면 팬들이 멀리서 와준 캐스트들을 위해 팬서비스를 꾸미고, 완벽히 성공해낸 기적같은 공연.

 

https://gifs.com/gif/jYwrw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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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ttps://gifs.com/gif/k2xvxX

wWJBzj

 

(한국)


얼마나 신났는지 표정만 봐도 다른 투어공연과 확연한 차이가 보일 정도였고

 

 

 

https://gifs.com/gif/GRkmk0

https://gifs.com/gif/mqzxz0
https://gifs.com/gif/nRAyAl
https://gifs.com/gif/oZBzBK
https://gifs.com/gif/LZprp4
 

위에서 언급한 요소로드의 주인공인 사이토 슈카

 

'한 국 좋 아'

 

 

 

 

https://gifs.com/gif/pZDAD6
https://gifs.com/gif/qQEBEr
https://gifs.com/gif/r2GDG6
https://gifs.com/gif/vQM0Mr
https://gifs.com/gif/w0NLNw
 

나머지 멤버들도 보기 힘든 미친 텐션

 

 

 

 

그리고 공연이 종료된 뒤엔....

 

 





 

성우들의 공식적인 감사트윗은 당연하다 쳐도

 

 

 

 

 

러브라이브의 원조는 한국 부터

 

 






 

 

 

 

매우 직설적인 해외의 대호평 릴레이

 

 

 

 

 


 

한국행 비행기 급해요 티켓 급구

 






 

 

멋진 공연 보여줬다고 팬으로써 감사 인사

 

 

 

 

 

 

 

 

 

 

 




 

'일본은 왜 저런거 못하지? 아 우리는 병신이지ㅋㅋㅅㅂ'

 

급속 자아비판

 

 

 


 


 

 

보기드문 주접털이까지

 

제대로 돌아버린 일본팬들

 

 

 

 

 

 



 

"엄마 내 이름은 왜 타카미 치카야?"

"엄마가 정말 사랑한 캐릭터 이름이거든"

"엄마 그럼 나는?"

"좋은 질문이구나 아쿠아 아시아 투어 인 서울아"

 

일본 밖 럽라팬들도 반응은 대체로 역대급 라이브, 현실이란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줌

 

 






한편 캐스트들도 정말 주기적으로 한국을 언급하면서 

 

이 공연이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말해주고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bvB06df0Dj0

 

공연 일주일 뒤 공식방송에서 언급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4YWF6-I3TQg

 

1달 뒤

 

 

 

 

https://www.youtube.com/watch?v=9Nh_AewdShA

 

3달 뒤 

 

 

 

 

https://www.youtube.com/watch?v=3RcPvqv_jl4

 

반년 뒤

 

 

 

 

https://www.youtube.com/watch?v=8A7B-ZkEG0M

 

공연 1년 뒤

 

 

 

 



공연 4년 뒤


스와와 :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에서 팬 분들이 펜라이트를 써서 "카난 레일"을 만들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것 중에서 특히 인상에 남아 있는 공연장이나 관객은?

슈카 : 아시아 투어의 서울 공연에서 요우의 센터 곡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때 애니메이션 PV에서 그려지고 있는 연출과 같도록 팬 여러분이 펜라이트를 써서 "요소로드"라고 하는 곧은 길을 만들어주신 거에요. 서로 이야기가 오간건지, SNS를 통해서 모았는지, 감동해서 울컥했어요.

 

코미야 : 해외에서 콜&레스폰스를 일본어로 답해주셨어요. 평범하게 굉장한 일이잖아요? 저는 평소, 관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이 많으니까 도쿄에서 먼 곳으로 갈수록 감사의 마음이 강해져요. 물론 관동 분들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멀리서도 팬 여러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기분이 고양됩니다.

 

스와와:  저도 서울인데요, 「HAPPY PARTY TRAIN」 때 "요소로드"와 마찬가지로 펜라이트로 "카난 레일"을 만들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주시는 일은 있습니다만, 그걸 통일되어 있는 느낌으로 해주는 것이 굉장하다 싶어요.

 

코미야 : 서울에서는 뜻 맞는 여러분이 만들어준 카드도 있지.

 

 






 

지금도 여전히 아쿠아 멤버들은 제각각 한국 가고싶다고 얘기하고 있는 중.

 

아예 코시국 여행제한 풀리자마자 개인여행 온 경우도 있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내한하는 아리사 등등

 

여러모로 기억에 남은 공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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