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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는 지난달 자사 플랫폼에 올라온 특정 출판사의 작품들을 모두 판매 중지 처분했다. 판매가 중단된 작품은 아주 짧은 분량의 초단편 웹소설로, 수십 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리디북스가 판매 중단 사실을 출판사와 작가들에게는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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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economy/10994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