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 진상규명으로 밝혀낸 세월호 사고 후 100분 타임라인
9,021 31
2024.04.19 15:52
9,021 31

(사고 45분 후 세월호에 근접한 123정이 찍은 사진)

 

 

10년 진상규명으로 밝혀낸 세월호 사고 후 100분 타임라인

 

 

[2014년 4월 16일 08:49 사고 발생

서해해경청(서해청) 소속 진도VTS 관제사 모니터에서 사고 못봄

 

 

[08:52 사고 3분 후]

승객 학생이 119 신고 ->

목포해경이 진도VTS에 거꾸로 사고 사실 알려줌

 

 

[08:55 사고 6분 후]

진도VTS, 세월호와 교신 시도 

 

 

[08:57 사고 8분 후]

목포해경, 123정(경비정)에 출동 명령

123정, 세월호가 응답이 없자 승객들이 바다 위에 떠있을 거라 예상하고 주변 어선들만 불러 모음

(당시 세월호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 대기하라" 안내방송)

 

 

[09:16 사고 27분 후]

세월호 "지금 승객을 탈출시키면 모두 구조가 가능?"

진도VTS "음..."

진도VTS "승객 탈출 지시 내릴까?

서해청 "선장이 판단할 일"

진도 VTS "선장이 판단할 일. 경비정이 10분 뒤에 도착할 예정"

세월호, 승객들 그대로 둔 채 경비정 기다리기로 결정

 

 

[09:27 사고 38분 후]

해경 헬기, 세월호 상공 도착 첫 현장 보고 "배 45도 기울었고, 승객들 대부분 선상과 배 안에 있음"

지휘부 아무 지시 X

해경 헬기, 눈에 띄는 사람부터 구조하기 시작 -> 선원부터 구조

 

 

[09:34 사고 45분 후]

123정 세월호 도착

 

 

[09:36 사고 47분 후]

해경 본청 -> 123정 통화 "바다 위에 사람이 없어 당황"

해경 본청 여인태 경비과장 "지금부터 모든 상황 실시간으로 보고하라" 말한 후 지휘망에서 사라짐

 

 

[09:39 사고 50분 후]

123정, 해경 지휘부에서 별다른 지시가 없자 눈에 보이는 사람부터 구조 -> 선장, 선원들부터 구조

123장 현장 보고 계속. 지휘부 "열심히 해보라"

 

 

[09:50 사고 60분 후]

3층 출입구가 잠겨 탈출과 진입 어려워짐

그래도 123정과 각급 지휘부 누구도 '승객 탈출' 판단 X

 

 

[10:00 사고 70분 후]

김문홍 목포서장 "퇴선 방송 해봐라" -> 123정, 이행하지 않음

 

 

[10:30 사고 100분 후]

기울어지는 속도 급격히 빨라지며 승객 수십 명이 바닷물에 밀려 튕겨나옴

주변 어선이 필사적으로 구조

나머지 300명 이상의 승객, 배와 함께 잠겨버림 

 

 

[2023년 11월 2일]

김석균 해경청장 등 지휘부 11명 최종 무죄

 

 

 

 

아래 기사에서 발췌

 

<뉴스 링크>

https://newstapa.org/article/fnCdS

 

<뉴스 영상>

https://youtu.be/FCdQiZ8a_3U?si=VrbtkEO4WVMrZKK3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74 05.01 19,5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9,2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94,25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58,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6,6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45,1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9,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6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9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12,0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6,4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55 기사/뉴스 [단독] 거리 한복판에서 애정 행각 벌인 연인...이를 촬영한 다른 남성 한꺼번에 입건 12 19:03 2,034
293054 기사/뉴스 [KBO]우익수 앞 안타에 홈인? '행복수비' 또 자멸한 한화 16 19:01 1,072
293053 기사/뉴스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두 달간 집중 단속 14 18:58 1,111
293052 기사/뉴스 "즐거우세요?" BTS 지민 팬덤, 하이브 사옥 앞 트럭 시위 28 18:55 1,740
293051 기사/뉴스 생후 6개월 영아 주삿바늘 잘못 찔러 숨졌는데 병사 진단…대법 "무죄" 21 18:43 1,835
293050 기사/뉴스 짝수 해에 데뷔해 메가히트…‘뉴·아·르’ 닮은꼴 ‘아·몬·드’ 262 18:33 18,379
293049 기사/뉴스 하이브 박지원 “주주들께 죄송…멀티레이블 지속적 고민·개선” 168 18:31 10,139
293048 기사/뉴스 “영웅시대 화력 대단”…임영웅, 공식 MD몰 오픈과 동시에 서버 터져 3 18:26 524
293047 기사/뉴스 [단독]네이버 옥죄는 日....2차례 행정지도 이어 한국 정부에 조사 요구 26 18:12 1,314
293046 기사/뉴스 日 길거리에 버려진 세븐틴 앨범…민희진 포토카드 일침 재조명 1 18:10 937
293045 기사/뉴스 ‘결혼 생각 없다’ 여성이 남성 2.5배…가사·출산·양육 부담 이유 93% 20 18:09 1,542
293044 기사/뉴스 뉴진스의 컴백을 응원하는 수 많은 친구들 20 18:08 2,772
293043 기사/뉴스 30대 여성 방광에서 나온, 560g 거대 덩어리… 정체가 뭐였을까? 13 17:54 5,264
293042 기사/뉴스 전 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男 “공부해서 더 좋은 여자 만날 것” 23 17:51 2,061
293041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라이브 실력 지속 어필…박명수 “MR 제거 기막혀” 감탄 12 17:49 787
293040 기사/뉴스 VIVIZ,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진행…6월 서울 공연 시작[공식] 7 17:41 770
293039 기사/뉴스 ‘비주얼 올라운더’ 리센느, 신곡 ‘어어’ 커버 열풍 확산 17:38 191
293038 기사/뉴스 BTS·블랙핑크 틱톡서 듣는다…유니버설뮤직 그룹과 화해 6 17:38 667
293037 기사/뉴스 77살 셰어, 39살 연하남 사귀는 이유 “내 또래 남자 다 죽어” [할리우드비하인드] 31 17:36 4,344
293036 기사/뉴스 토니안, '1n년 동거' 김재덕과 결별? "온전히 혼자...인테리어 시작" 27 17:33 3,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