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양배추 많이 넣어야 맛있는데"…토스트·닭갈비 가게 '비상'
7,843 8
2024.04.19 15:19
7,843 8

양배추 도매가, 한 달 새 99% 상승
자영업자들 "중국산 쓸 수밖에 없어"
파프리카·당근 등 집밥 채소도 오름세

 

 


토스트·닭갈비 등 음식점에서 많이 쓰이는 양배추 가격이 이달 들어 2배 뛰었다. 파프리카, 당근, 대파 등 밥상에 오르는 채소들도 일제히 가격이 올랐다. 외식·집밥 가릴 것 없이 전반적인 물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배추 도매가는 1613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1.75% 올랐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99.06%, 1년 전에 비해선 131.96% 상승했다.

 

양배추 값이 급등한 건 기상 악화로 인해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한 대형마트 바이어는 "양배추는 전남 무안·해남에서 주로 나는데, 지난달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황이 안 좋아졌다"며 "5월 양배추 주산지가 충청도로 이동하는 전까지는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식점들은 비상에 걸렸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선 "국산 양배추는 썩은 부분이 많아서 살 게 없다", "양배추 가격이 너무 올라 중국산으로 갈아탔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파프리카(20.19%), 당근(10.8%), 풋고추(8.31%) 대파(3.78%) 등 집밥에 자주 쓰이는 채소들도 일제히 전주 대비 가격이 올랐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파의 경우 주산지인 전라도 신안·임자도의 수확기가 끝나면서 물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어 쉽게 가격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488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51 04.27 61,3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6,6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90,4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55,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6,6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41,5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7,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6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10,6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6,4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20 기사/뉴스 [단독]비투비 육성재, '좀비버스2' 합류…믿고 보는 '육잘또' 출격 2 16:55 95
293019 기사/뉴스 “살려주세요”…동사무소 찾아 목놓아 운 까치의 모정 1 16:55 211
293018 기사/뉴스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 ‘공식 요청’ 8 16:40 823
293017 기사/뉴스 4번 수술 후 돌아간 교실… 친구들 깜짝쇼에 눈물 왈칵 12 16:32 1,569
293016 기사/뉴스 [단독] 방심위 속기록 증발…위법 논란 ‘인터넷 언론 심의’ 내용만 11 16:32 562
293015 기사/뉴스 부산 어린이들~ ‘아기상어’ 즐길 준비 됐나! 2 16:24 609
293014 기사/뉴스 '천개의 파랑' 펜타곤 진호 "퍼펫 연기, 내가 곧 퍼펫이고 콜리" 4 16:20 395
293013 기사/뉴스 [속보] 정부, '북한 테러 가능성' 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경계' 상향 16 16:13 2,539
293012 기사/뉴스 [단독]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7년전 비밀 결혼 476 16:13 42,869
293011 기사/뉴스 [단독]'결혼' 조세호, '좀비버스2' 합류…'새신랑'의 예능 열일 6 16:10 700
293010 기사/뉴스 산방산 절벽서 헬기 구조된 등산객들, 재판정에 선 이유는 9 16:05 2,187
293009 기사/뉴스 '초통령' 도티, 위험천만 무허가 도둑 촬영…결국 사과 5 16:03 2,678
293008 기사/뉴스 [단독]'충주맨' 김선태, '좀비버스2' 합류…공무원의 넷플릭스 습격 40 15:59 3,521
293007 기사/뉴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박소이 “아직 중학교 1년 남아 사춘기 마음 잘 몰랐어요” 5 15:58 829
293006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인기 놀라워"…원작 소설 최고 매출·변우석 '소나기' TOP100 진입 2 15:55 579
293005 기사/뉴스 '택시비 10배 더 냈어요'… 쪽지 들고 찾아 온 중국인 관광객 41 15:42 3,382
293004 기사/뉴스 다니엘 헤니♥류 쿠마가이, 입맞춤 순간 포착..달달한 장꾸 부부 10 15:42 5,368
293003 기사/뉴스 어떻게 웃기에…"여성 웃음소리 자제해달라" 협조문 붙은 아파트 244 15:41 28,399
293002 기사/뉴스 제2경인고속도로서 '만취 운전'하다 사망사고‥30대 남성 징역 2년 23 15:37 971
293001 기사/뉴스 유학생 강제출국’ 한신대…“비자 신청 전 법무부 소장에 향응과 접대" 3 15:31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