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도망치는 새끼곰 붙잡고 '인증샷'…무개념 행동에 공분
8,056 11
2024.04.19 15:03
8,056 11
ijIKwO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새끼 곰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이를 발견한 5~6명의 사람이 새끼 곰과 사진을 찍으려고 무리하게 접근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한 주민이 찍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나무 위로 도망친 새끼 곰 두 마리를 잡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사진=X(옛 트위터) 캡처〉

나무 위로 도망친 새끼 곰 두 마리를 잡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사진=X(옛 트위터) 캡처〉

영상을 보면 겁에 질린 새끼 곰들이 나무 위로 도망칩니다.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곰을 잡으려 손을 뻗습니다.

결국 새끼 곰 한 마리를 잡은 한 사람은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합니다.

새끼 곰은 사람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고 결국 바닥에 떨어진 뒤 도망칩니다. 나머지 새끼 곰은 계속 나무 위에 몸을 숨깁니다.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찍은 주민은 "사람들이 새끼 곰을 계속 쫓아다녔고 아파트 관리인이 그만하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된 새끼 곰. 야생동물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사진=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 페이스북 캡처〉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된 새끼 곰. 야생동물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사진=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 페이스북 캡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는 사람들을 피해 인근 연못에 숨어 있던 새끼 곰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새끼 곰은 다리를 다쳐 야생동물 재활치료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새끼 곰 한 마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NCWRC 관계자는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새끼 곰들과 사진을 찍은 사람들에게는 야생동물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922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6847 00:06 10,7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96,9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317,63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95,8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516,32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80,7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88,9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35,5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51,8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22,9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93,1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64 기사/뉴스 휘브, 신보 타이틀곡은 ‘KICK IT’…‘영원한 청춘’ 모티브 1 12:09 31
293163 기사/뉴스 박서진 동생, 검정고시 스트레스에 불면증→폭식 이상 증세 ('살림남') 11:54 788
293162 기사/뉴스 '최애의 아이' 스포일러 때문에…부하직원 멱살 잡은 50대 남성 6 11:52 1,094
293161 기사/뉴스 “하이브 경영, 사망선고” 뿔난 방탄팬, 사옥 앞 근조화환 시위 9 11:49 777
293160 기사/뉴스 대구 아파트서 10대 남녀 추락…병원 옮겨졌지만 숨져 10 11:48 2,304
293159 기사/뉴스 부산 동아대서 20대 여성 사망…경찰 수사 착수 9 11:44 2,311
293158 기사/뉴스 [SC이슈] 국내 넘고 글로벌까지 화제성↑..'눈물의 여왕' 누적 3억7320만 시청시간 6 11:37 266
293157 기사/뉴스 잠실종합운동장, 이번 주말 5만명 몰린다…"대중교통 이용" 8 11:28 2,637
293156 기사/뉴스 역대급 엔저에 일본 ‘이중가격제’ 등장 42 11:28 2,537
293155 기사/뉴스 홍준표 “박정희 정신은 기려야 할 업적…동상 건립 순조롭게 될 것” 32 11:08 895
293154 기사/뉴스 한국차 울고, 일본차 웃고…미국 시장서 엇갈린 성적표 11:03 457
293153 기사/뉴스 최진혁, '사기 피해+코인투자' 고백→母 "미친X, 환장한다" 분노 (미우새) 20 10:53 5,317
293152 기사/뉴스 지명 준비 중의 범행 미토시의 폭력단 간부 사살 사건 폭력단 간부 김성행 용의자(55) 살인의 혐의로 체포 배경에 6대째 야마구치조의 항쟁이 있다고 보고 수사 3 10:51 1,279
293151 기사/뉴스 [단독] 엔믹스, 올여름 컴백 확정…'대시' 기세 잇는다 9 10:48 701
293150 기사/뉴스 "이래서 일본 가나 봐요"... 제주 가족여행에 500만원 '화들짝' 429 10:37 23,501
293149 기사/뉴스 선예, 24세 결혼 및 출산 고백…"후회 없어, 모든 순간이 뿌듯" 40 10:36 3,345
293148 기사/뉴스 함께 여행 간 친구 때려 '식물인간' 만든 동창생, 징역 6년 24 10:34 1,945
293147 기사/뉴스 박보영, 누적기부액 4억↑...어린이날 맞아 5천만원 또 기탁 4 10:28 342
293146 기사/뉴스 MCND, 글로벌 팬심 훔칠 게임을 시작하지…'엑스텐' 스타트 포스터 공개 10:28 257
293145 기사/뉴스 '층간소음 불만'…윗집 경찰관 대신 이웃 현관·유모차에 칼자국 낸 20대 118 10:21 9,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