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도망치는 새끼곰 붙잡고 '인증샷'…무개념 행동에 공분
7,822 11
2024.04.19 15:03
7,822 11
ijIKwO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새끼 곰 두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이를 발견한 5~6명의 사람이 새끼 곰과 사진을 찍으려고 무리하게 접근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한 주민이 찍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나무 위로 도망친 새끼 곰 두 마리를 잡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사진=X(옛 트위터) 캡처〉

나무 위로 도망친 새끼 곰 두 마리를 잡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사진=X(옛 트위터) 캡처〉

영상을 보면 겁에 질린 새끼 곰들이 나무 위로 도망칩니다.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곰을 잡으려 손을 뻗습니다.

결국 새끼 곰 한 마리를 잡은 한 사람은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합니다.

새끼 곰은 사람 품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고 결국 바닥에 떨어진 뒤 도망칩니다. 나머지 새끼 곰은 계속 나무 위에 몸을 숨깁니다.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찍은 주민은 "사람들이 새끼 곰을 계속 쫓아다녔고 아파트 관리인이 그만하라고 소리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된 새끼 곰. 야생동물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사진=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 페이스북 캡처〉

다리를 다친 채 발견된 새끼 곰. 야생동물 재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 〈사진=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 페이스북 캡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자원위원회(NCWRC)는 사람들을 피해 인근 연못에 숨어 있던 새끼 곰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발견된 새끼 곰은 다리를 다쳐 야생동물 재활치료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새끼 곰 한 마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NCWRC 관계자는 "현재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며 "새끼 곰들과 사진을 찍은 사람들에게는 야생동물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8922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66 05.01 18,0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64,2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81,18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49,2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4,5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31,3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6,1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4,1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6,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82,1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97 기사/뉴스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체에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한 사건 3 12:35 519
292996 기사/뉴스 단월드 “하이브와 연관성 없다…악의적 루머 법적 대응” 19 12:13 1,073
292995 기사/뉴스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 걸그룹 아일릿 모델 발탁 12:11 434
292994 기사/뉴스 공정위, 카카오 엔터-SM 합병 ‘조건부 승인’…“3년간 멜론 점검” 29 12:06 1,758
292993 기사/뉴스 신슬기, 의사 父 공개 “다이아 수저 맞아요”→‘썸남’ 덱스 언급 (라스)[TV종합] 9 11:59 2,234
292992 기사/뉴스 민희진이 뭐래든…아일릿은 이미 '월드클래스' 548 11:54 18,036
292991 기사/뉴스 "선재야" 변우석도 이름 잃었다 [엑's 이슈] 8 11:46 490
292990 기사/뉴스 '유퀴즈' 2024 최고 시청률 달성..빠니보틀→박성훈 인생 스토리에 '최고 10.2%' 9 11:39 1,418
292989 기사/뉴스 박정희 동상 대구에 건립된다…조례안 대구시의회 본회의 통과 76 11:32 1,140
292988 기사/뉴스 거제 폭행男, 前여친 숨진 뒤 “더 좋은 여자 만날거야” 19 11:30 2,479
292987 기사/뉴스 전광훈 목사, 황교안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8 11:28 760
292986 기사/뉴스 장민호, 경호팀에 6.6kg 육식 풀코스 대접…순삭 먹방쇼에 스튜디오 술렁(편스토랑) 11:22 842
292985 기사/뉴스 [KBO] "3주 안에 돌아오겠습니다" 좌절에도 씩씩하게 떠난 특급 루키, 그래서 SSG 속이 더 쓰리다 8 11:17 1,394
292984 기사/뉴스 '아이랜드2', '데뷔 문턱' 12인은 과연 누구? 10 11:13 802
292983 기사/뉴스 육성재 ‘D-7’ 첫 콘셉트 포토 공개 2 11:01 408
292982 기사/뉴스 "임영웅 효과 톡톡"…KCG인삼공사, 정관장 멤버스 가입자 72% 증가 9 10:49 668
292981 기사/뉴스 관광객 등쳐먹은 'BTS·뉴진스 짝퉁 굿즈' 판매자 등 4명 입건 2 10:49 752
292980 기사/뉴스 [매경춘추] 푸바오가 남긴 것 (by. 송바오) 9 10:48 1,936
292979 기사/뉴스 "해외서 '갤럭시 AI' 체험한다"…삼성, 인천공항서 '갤S24' 무료 대여 서비스 8 10:47 796
292978 기사/뉴스 하이브 박지원 CEO “멀티레이블 시행착오 우려…어도어 사태 잘 마무리할 것” [실적발표] 379 10:45 2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