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택배 도둑 女, 경찰 오자 “죽겠다” 난동…특공대 제압
8,934 19
2024.04.19 14:59
8,934 19
BmNhMr


이웃 주민의 택배 물품을 수십 차례 훔친 40대 여성이 출동한 경찰을 보고 ‘뛰어내려 죽겠다’며 난동을 벌이다가 경찰 특공대에게 제압됐다.

경기도 오산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까지 거주 중인 오산시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 음식, 생활용품, 자전거 등 이웃 주민들의 택배 물품 3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GRijeG

지난달 말부터 이 오피스텔 주민 10여명으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를 절도범으로 특정하고 지난 17일 오후 2시쯤 A씨 주거지로 출동했다. 현관문을 열고 경찰관들을 발견한 A씨는 잠금장치를 건 뒤 “들어오면 불을 지르고 죽겠다”며 협박했다.

경찰관들은 문 틈새로 A씨가 택배 상자에 불을 붙이려고 하다가 14층 창문 난간에 걸터앉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 특공대 1개 팀, 7명을 추가 투입했다.


일부 대원은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창문으로 진입해 밖으로 몸을 내민 A씨를 집 안으로 밀어 넣었다. 동시에 다른 대원들은 현관문을 타격하고 내부로 진입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의 거주지 내부에선 택배 상자 수십 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까지 30여개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추정되며 추후 여죄가 더 파악될 수도 있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8996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411 05.21 19,9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80,0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13,2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93,2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73,2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74,9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24,54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29,6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9,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96,1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6368 이슈 더 퍼스트 슬램덩크ㅣ공식 예고편ㅣ디즈니+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16:01 11
2416367 이슈 반박 거의 없을거같은 대형 제외 그 당시 대중매체 2.5세대 여돌 개인 인지도 TOP3 15:59 316
2416366 기사/뉴스 [단독] 정부, 이달 말 면허정지 절차 시작…"모집요강 발표가 기점" 3 15:59 390
2416365 기사/뉴스 작년 4분기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 지속…60대 '늘고' 20대 '감소' 1 15:58 54
2416364 이슈 🐜🐜개미 두마리로 컴백하는 아이돌 2 15:57 479
2416363 기사/뉴스 영유아 수족구 환자, 3주새 2배 급증…"손씻기 중요" 1 15:56 310
2416362 이슈 [KBO] 한국에서 이제 6주간 뛰게 될 01년생 일본인 투수 (+ 카도쿠라 이후 13년만에 KBO에서 뛰게된 역대 7번째 일본인 선수, 크보 최초 대체 외국인 영입 사례) 20 15:54 828
2416361 이슈 한 게임 캐릭터가 제안하는 신박한 주간 노동시간.jpg 11 15:54 778
2416360 이슈 결혼 알린 조카에 고모 반응, 정상이다 비정상이다 57 15:54 3,003
2416359 기사/뉴스 스스로 탬퍼링을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는 기자회견...이대성, 공수겸장이 아니라 ‘꼼수겸장’이다 5 15:53 449
2416358 이슈 2015~16년 당시 체감인기 엄청 쎘던 아이돌 중 한명.jpg 15 15:52 1,364
2416357 이슈 개인 호불호를 떠나 읽어볼만한 여에스더의 우울증 이야기...jpg 12 15:52 1,240
2416356 이슈 별점 5개도 나온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씨네21> 평점&별점 17 15:51 732
2416355 유머 임오들 나도 다리 길져???🩷🐼 포테토 후이 7 15:50 692
2416354 이슈 수줍은 19살 호동이.gif 4 15:50 498
2416353 기사/뉴스 [단독]'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갑질 의혹 감찰 무혐의 종결 31 15:50 1,102
2416352 유머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거 17 15:49 2,383
2416351 이슈 여전히 비빔밥 좋아하는 '브리저튼' 엘로이즈 배우 19 15:47 1,864
2416350 기사/뉴스 서울 봉제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사회적 대화하자” 30년전이나 지금이나 코트 한벌 공임이 7천원 4 15:47 228
2416349 이슈 태국 BL드라마 근황.twt (feat.상은리메이크) 3 15:44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