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님이 시체 같아요” 숨진 삼촌 휠체어 태워 은행간 女조카…브라질 ‘발칵’ (사진주의)
12,049 42
2024.04.19 12:11
12,049 42

숨진 삼촌을 휠체어에 태운 채 은행 창구에 방문한 에리카 지소자(42). 당시 은행직원이 촬영한 영상 캡처. [뉴욕포스트]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경찰과 현지매체 G1 등에 따르면 에리카 지소자(42)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방구 지역의 한 은행에서 삼촌 명의로 대출금 1만7000 헤알(약 450만원)을 받으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은행 창구에서 삼촌인 파울루 로베르투의 시신에게 “삼촌, 서명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는데 듣고 있느냐”, “제가 대신 서명할 수는 없다”, “왜 아무 말도 안 하느냐”며 삼촌이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소자의 엽기 행각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에 의해 손쉽게 발각됐다. 미동없이 축 처진 로베르투의 머리가 계속해서 뒤로 젖혀져 지소자가 앞으로 바로 잡는 모습을 본 직원은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녹화해뒀다.

 

이후 은행 측은 고객이 아픈 것 같다며 의사를 호출했고 로베르투의 사망을 확인했다. G1에 따르면 숨진 로베르투의 머리 뒤쪽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이미 몇 시간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도 있었다.

 

경찰은 사기 및 절도미수 혐의로 지소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지소자는 혐의를 부인했다. 지소자 변호인은 현지 매체에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로베르투는 살아 있었다는 것이 제 의뢰인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96689?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누즈 X 더쿠] 🧊WARNING COLD!🧊 서늘하다 못해 얼어버린 틴트? 누즈 신제품 #냉기립(FEAT. 토미에립) 출시 사전체험 이벤트 735 05.14 65,04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57,92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8,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70,49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37,0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8,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2,8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83,9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5 20.04.30 3,765,3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49,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1761 이슈 만화가 윤서인 직구 규제 사태 반응.jpg 1 15:11 156
2411760 이슈 흑발하니까 데뷔 초랑 똑같은 아이들 우기.jpg 1 15:10 82
2411759 이슈 중소기업도 곡소리 나는 직구규제 사태 5 15:09 435
2411758 유머 귀여운 초딩들 3 15:08 205
2411757 유머 첫 대학축제에서 노래를 너무 못했다는 설윤 6 15:06 933
2411756 기사/뉴스 하이브 "음반 밀어내기 NO, 뉴진스 재고만 161만장"(전문) 194 15:06 6,249
2411755 이슈 미국이 너무 잘 나가서 균형이 무너지고 있는 세계 13 15:04 2,345
2411754 이슈 어느 폴란드 비제이 방송 금지사항.jpg 4 15:03 1,631
2411753 유머 연습생시절 남들이 남매인줄 알았다는 태연과 동해 8 15:02 866
2411752 이슈 그러면서 하이브는 소속 아티스트끼리 비교를 하지 않는 일종의 금기를 깬 팀은 오히려 어도어였다며 "뉴진스 'Ditto'가 멜론 일간 차트 누적 최다 1위를 기록했을때, 어도어 신00 VP는 '방탄소년단 넘은 대기록' 이라는 비교문구를 명시해줄 것을 하이브 PR에 강하게 요구했다"며 "실무진의 거듭된 만류와 설득이 매우 볼썽 사나운 언쟁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230 15:02 5,097
2411751 이슈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1 15:02 121
2411750 이슈 다시 보는 하이브가 4월 22일 이메일 회신한 타임라인 8 15:02 1,045
2411749 이슈 이젠 돌하르방이랑 챌린지 찍는 카리나 4 15:02 484
2411748 기사/뉴스 “주문도 안 했는데”…중국서 정체불명 택배 수개월 째 배달 5 15:00 1,602
2411747 이슈 뉴진스 보호할 생각이 아예 없어 보이는 방금 뜬 하이브 측 반박 기사 305 14:59 10,733
2411746 이슈 존잘과 존예는 한 끗 차이 (ft. 아이브 가을선배) 14:59 484
2411745 이슈 어노브 새 앰버서더 두 명 Coming Soon. 21 14:58 2,352
2411744 이슈 민희진이 공개한 메신저에 언급된 위버스, UM, YGP 1분기 실적 23 14:58 2,147
2411743 유머 에스파가 에스파를 너무 사랑한다는 뮤뱅 사녹 후기.....x 19 14:57 1,590
2411742 이슈 ??:하이브사옥 잡초관리 누가 하나 했는데....x 3 14:56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