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예능 치트키’ 구성환, 숨겨진 가족 깜짝 공개 “꽃분아, 나를 좋아하니?”
4,533 14
2024.04.18 22:36
4,533 14
vSKmPc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물오른 예능감은 물론이고, ‘맛잘알’의 면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친근함에 ‘낭만 한 스푼’을 더한 일상의 풍경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는 구성환.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이자 ‘예능치트키’로 불리는 그에게 있어, 꽃분이는 일상의 기쁨을 주는 동시에 언제나 힘이 돼 주는 ‘소중한 존재’ 그 자체였다.



aMzPEZ


‘꽃분이’라는 직관적이면서도 순박한 이름은 구성한의 친한 지인이자 배우인 김혜성의 아이디어였다. 구성환은 이에 대해 “처음 키우게 되었을 때 친한 배우 김혜성씨가 본인처럼 예쁘게 생겼다고 ‘꽃분이’로 지어줬습니다”고 숨겨진 비화에 대해 털어놓았다.

꽃분이의 나이는 현재 9살. 구성환은 2015년 12월 24일에 세상에 나온 꽃분이와 만난 건 그야말로 ‘운명’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그 날을 떠올렸다.

“원래 꽃분이는 친구의 반려견이었어요. 친구가 두 달 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당시 친구의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된거죠. 강아지를 계속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친구의 고민을 듣던 중, 하루는 그 친구집에 놀러 가서 밥을 먹게 됐어요. 그리고 다음 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친구의 강아지를 비롯해 모든 용품이 저희 집에 있더라고요. 어찌 된 건지 기억이 나질 않아 친구에게 물어보니 제가 ‘너랑 난 인연인가 보다’하고 데려갔다 하더라고요. 바로 그게 꽃분이였고, 지금까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wMqpZu

‘일상이 예능’이라는 말처럼, 어떻게 보면 예기치 못하게 꽃분이와 만난 구성환이었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꽃분이를 향한 사랑은 변함없는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동물만의 성격과 장기가 있다면 자랑해달라”라는 질문에 구성환은 ‘낯가림 없는 성격’이라고 단번에 이야기했다.


“꽃분이는 사람은 너무 좋아하는데 강아지들에겐 관심이 없어요. 덕분에 어디를 데려가든, 지인들에게 예쁨을 받고 있습니다. 장기는 밖에서 대소변 가리기인데요, 낯선 장소에 가게 되었을 때 장소를 지정해 주고 딱 세 번 이야기하면 그 장소에서만 대소변을 가립니다.”


(중략)


leCWxL

꽃분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낸 구성환은 그에게 가장 고마운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항상”이라고 고백했다.

“항상. 이건 항상입니다. 꽃분이가 제겐 살아가는 힘인데 꽃분이의 시간이 저보다 길지 않다는 걸 생각할 때면 마음이 아프고 슬퍼져요. 언제까지 일진 모르지만, 함께 하는 그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자 항상 다짐합니다.”

그런 그에게 꽃분이와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존재했다. 바로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었다. 그는 “꽃분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나를 좋아하는지, 하하. 그리고 개인기도 자랑하고 싶고요”라고 전하며 슬며시 미소지었다.


ZTKDTz

구성환에게 있어서 꽃분이는 어떤 존재일까. 이에 대해 그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항상 모든 걸 같이하니까요”라고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대답했다. 

“반려견이 나이 들고 아프게 되면 병원비 등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고 또 대소변을 못 가리면 귀찮다고 버리거나 파양시키는 사람이 많은데 반려견은 주인 한 명만을 평생 바라보며 삽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할 거면 시작조차 하지 마세요. 책임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https://naver.me/FepmxCLA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x 더쿠🌿] 에센허브 티트리 컨트롤 인 카밍 앰플 체험 이벤트 161 05.01 15,8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59,0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2,0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39,9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0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22,6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73,0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23,1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9 20.05.17 3,030,7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5,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7,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8342 이슈 과거 라이브 적나라하던 시절 원더걸스 소희 라이브 1 07:48 142
2398341 기사/뉴스 '분신 방조' 몰아가더니‥1년째 사과 없어 2 07:44 292
2398340 이슈 어도어 측 “뉴진스 계약 해지 권한 요구, 독립적 레이블 운영 위한 것"(공식) 58 07:41 2,637
2398339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 이에이리 레오 'あおぞら' 07:39 36
2398338 기사/뉴스 하충식 한마음재단 의장 “월 4000만원 줘도 의사 못 구해, 이게 지방의료 현실” 3 07:35 473
2398337 기사/뉴스 '고려거란전쟁' 감독 간 갈등에 귀주대첩 장면 축소? '오보'였다 2 07:32 351
2398336 이슈 내일부터 인상된다는 부산 지하철 요금 7 07:24 1,754
2398335 이슈 인피니트 'BTD' 5 07:19 350
2398334 이슈 [MLB] 오늘 선발등판한 시카고W 크리스 플렉센 등판결과 2 07:14 533
2398333 유머 화성->서울 출근할때 특징 12 07:14 3,524
2398332 유머 주현영의 엉망진창 한강고양이 챌린지 2 07:12 1,266
2398331 기사/뉴스 '잔소리' 누나 살해 후 농수로에 버린 남동생…발인 때 영정 들고 시치미 16 07:11 2,720
2398330 기사/뉴스 고기 굽고 라면 끓이고‥등산 중 '술판'까지 1 07:08 736
2398329 기사/뉴스 민희진 욕설·오열에 가려졌다…'뉴진스 카피' 논란 중요한 이유 28 07:04 3,101
2398328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일본 부부 시신' 20대 한국인 용의자 체포 8 07:04 1,980
2398327 기사/뉴스 '서면 스토킹 추락사' 첫 재판‥유족 "엄벌 촉구" 07:00 425
2398326 이슈 최근 존잘이라고 생각한 일본 남자배우 7 06:58 2,688
2398325 기사/뉴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김영환 충북지사 검찰 소환 2 06:57 974
2398324 기사/뉴스 경기북도 새 이름 '평화누리도'…"북한 같다" vs "호응해줘야" 42 06:46 2,008
2398323 이슈 민희진 "야, 이거 니네 진짜 반성안하면 확 터뜨린다!" 21 06:44 7,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