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학기술계 인사 국회 입성… 현안해결 기대감
4,855 9
2024.04.18 19:39
4,855 9
MEixbZ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22대 총선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도 일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과학기술계가 현안 해결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특히 지역에서는 대덕특구 내 출연연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서 근무한 황정아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과학기술계의 발전에도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에는 안철수(경기 분당갑)·고동진(서울 강남병)·이인선(대구 수성을) 당선자를 비롯해 국민의미래 박충권·최수진 등 4명이 당선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아(대전 유성을)·차지호(경기 오산시), 조국혁신당에서는 이해민(비례) 후보가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 오산에서 당선된 차지호 당선인도 민주당의 대표적인 과학계 인사로 꼽힌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 당선인은 동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 강제이주 이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보건 박사를 마쳤다.

서울 강남병에서 당선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메가시티, 미래인재양성센터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북한에서 탈북한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인이 됐다.

박 당선인은 장학금을 확대하고 스타 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이공계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정치 신인 황정아 당선인이다.

그는 올해 초까지 과학자로 활동했지만 R&D 예산 삭감에 반발해 민주당 영입인재로 총선에 나서 과학도시 대전 유성을에서 당선됐다.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황 당선인은 KAIST 졸업 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위성을 만드는 우주 물리학자로 활동해 왔다.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과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 위성) 개발을 주도했으며 우리나라 첫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 자문위원 등에 참여했다.

황 당선인은 당선 1호 공약으로 국가 전체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하는 것을 법제화하는 ‘R&D 예산 목표제’를 내세웠다.


또 올해 R&D 추경을 통해 연구계에 긴급 수혈 자금을 투입하고 한국형 하르나크원칙(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이외에도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자는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453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2 04.27 53,6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9,8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47,14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2,6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80,9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6,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9,6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7,3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1,7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6,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11 기사/뉴스 '허웅 26점' 프로농구 KCC, 1만 관중 속 kt 꺾고 챔프전 2승 1패 4 21:38 431
292910 기사/뉴스 [오피셜] 프로농구 12년 만에 1만 관중 경기...KCC-KT 챔프 3차전 7 21:32 457
292909 기사/뉴스 편성시간 바꿔도 버겁다…김명수x이유영, 위기의 KBS 월화극 살릴까 [MD포커스] 3 21:24 575
292908 기사/뉴스 김신영 자른 '전국노래자랑' 살림 좀 나아지셨나요? [MD이슈] 6 20:50 1,288
292907 기사/뉴스 베스트셀러 '뉴욕 3부작' 작가 폴 오스터 별세…향년 77세 23 20:46 1,635
292906 기사/뉴스 “착한 사람이 너무 빨리 갔다”…女골프 2번 우승한 변현민, 34세로 별세 51 20:45 6,527
292905 기사/뉴스 경기부특별자치도 명칭 '평화누리' 발표에 일부 시군 반발 움직임 25 20:36 2,035
292904 기사/뉴스 2년간 이어진 집착…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더 좋은 여자 만날 거다" 10 20:34 2,054
292903 기사/뉴스 패션도 뷰티도 인디브랜드가 뜬다 20:24 2,164
292902 기사/뉴스 헤이딜러 모델, 한소희→수지로? 헤이딜러 측 "공식화된 것 없어" 43 20:21 4,053
292901 기사/뉴스 충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여중생 2명을 덮쳐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사는 사고 넉 달이 다 돼 가도록 징계를 받지 않고 여전히 교단에 서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 20:05 2,211
292900 기사/뉴스 '초등생과 조건만남' 청년들, 2심서 '집유' → '실형' 선고 7 20:05 670
292899 기사/뉴스 “공사비 뛰어 사업성 떨어져” 강남 재건축에도 입찰 건설사 ‘0’ 19:59 562
292898 기사/뉴스 7년간 우울증 약 먹은 예비신부 "예비신랑에게 말해줘야 하나요?" 512 19:49 36,729
292897 기사/뉴스 평가 불인증 의대는 의사 국시 못친다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성명서 8 19:47 1,209
292896 기사/뉴스 [단독] 오재원에 필로폰 등 제공한 공급책 줄줄이 구속 4 19:31 3,170
292895 기사/뉴스 "다리 아프니 도와줘" 초등생 유인 강제추행한 60대, 자택서 긴급체포 18 19:27 1,232
292894 기사/뉴스 세븐틴은 정말 테일러 스위프트를 뛰어넘었을까?···과열된 케이팝 시장 299 19:13 23,866
292893 기사/뉴스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TEN스타필드] 866 19:06 40,367
292892 기사/뉴스 "장어인 줄"…제주도 또 '비계 테러' 논란 터졌다 245 19:01 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