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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과학기술계 인사 국회 입성… 현안해결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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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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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난 22대 총선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도 일부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과학기술계가 현안 해결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특히 지역에서는 대덕특구 내 출연연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에서 근무한 황정아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과학기술계의 발전에도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에는 안철수(경기 분당갑)·고동진(서울 강남병)·이인선(대구 수성을) 당선자를 비롯해 국민의미래 박충권·최수진 등 4명이 당선됐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아(대전 유성을)·차지호(경기 오산시), 조국혁신당에서는 이해민(비례) 후보가 과학기술계 출신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 오산에서 당선된 차지호 당선인도 민주당의 대표적인 과학계 인사로 꼽힌다.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부교수인 차 당선인은 동아대 의대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학교 강제이주 이학 석사,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보건 박사를 마쳤다.

서울 강남병에서 당선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메가시티, 미래인재양성센터 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북한에서 탈북한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를 통해 국회의원 당선인이 됐다.

박 당선인은 장학금을 확대하고 스타 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이공계 지원 특별법을 발의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정치 신인 황정아 당선인이다.

그는 올해 초까지 과학자로 활동했지만 R&D 예산 삭감에 반발해 민주당 영입인재로 총선에 나서 과학도시 대전 유성을에서 당선됐다.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황 당선인은 KAIST 졸업 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위성을 만드는 우주 물리학자로 활동해 왔다.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과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 위성) 개발을 주도했으며 우리나라 첫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 자문위원 등에 참여했다.

황 당선인은 당선 1호 공약으로 국가 전체 예산의 5% 이상을 R&D에 투입하는 것을 법제화하는 ‘R&D 예산 목표제’를 내세웠다.


또 올해 R&D 추경을 통해 연구계에 긴급 수혈 자금을 투입하고 한국형 하르나크원칙(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이외에도 이해민 조국혁신당 당선자는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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