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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재개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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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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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위원장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뉴스혁신포럼)이 지난해 정치권의 압박을 못 버티고 사실상 해체된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재개를 위해 본격 논의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5월 네이버와 카카오는 2015년부터 7년 넘게 함께 운영해온 제평위를 잠정 중단하고 각자 새로운 자율기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양대 포털이 제평위를 해체시킨 것이다. 이후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제평위 구성 등을 논의하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켰다.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과거 제평위 운영방식 등을 이야기하고 앞으로 제평위를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해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평위 운영 청사진을 그리는 뉴스혁신포럼은 앞으로 수개월 간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18일 미디어오늘에 "제평위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단계고, 구체적인 시점이나 내용 등이 정해지면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제평위 가동을 위한 논의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4월 뉴스투명성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 이후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사를 노출하기 위한 개선 방안, 타임톡(24시간 댓글 사용) 운영에 대한 리뷰, 뉴스서비스 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18일 미디어오늘에 "내외부 의견 수렴 중이고, 제평위 포함해 여러 대안을 검토해 재개하는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혁신포럼은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변호사),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문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종수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박재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김경희 한림대 미디어스쿨 교수,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장현 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융합학과 교수, 도준호 숙명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임종섭 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 교수, 최지향 이화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한지영 KAIST 문술미력전략대학원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3494?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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