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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 8년 만에 득남한 김무열은 "그동안은 일하면서 아들이 보고 싶기만 했다. 따로 아빠로의 책임감은 못 느꼈는데 최근 뉴스에 나간 적이 있는데 그 뉴스를 온 가족이 함께 봤다. 그때가 아들의 생애 첫 TV시청이었는데 아빠 목소리를 들으며 신기해했다더라. 그때 비로소 연기뿐 아니라 사람으로 아빠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들더라."라며 득남 이후 책임감을 느끼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이제 10개월이 된 아들이 아빠, 엄마, 맘마 정도의 말을 한다고 자랑한 김무열은 "보고 있는데도 현실인가 싶고 아직 현실과 비현실을 오고 가고 있는 것 같다"며 아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직접 육아도 하고 있어서 기저귀도 갈아주고 밥도 먹이고 재운다는 그는 "제가 잘 붓는 스타일인데 우리 아들도 자고 일어나면 붓더라. 그래서 부어있는 오전에는 저를 닮았다. 부기가 가라앉은 오후에는 엄마를 닮았다더라. 얼굴이 계속 바뀌는 중"이라며 아들 자랑을 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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