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홍석천은 “그러고 나서 시상식을 갔는데 덱스 옆에 있었다. 주최측에서 뭘 바라고 앉힌 거 아닐까 싶더라”라면서 덱스와 합을 짜기로 고민했다고.
홍석천은 “덱스에게 ‘네가 신인상을 아무래도 탈 거 같은데, 그러면 내가 너한테 뽀뽀를 해도 되겠느냐’라고 물었다. 덱스는 오히려 ‘선배님, 그러면 제가 너무 감사하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해가 아닐 수가 없는 게, 덱스가 특전사 출신이어서 홍석천이 억지로 한 거면 바로 갈겼을 수 있다”라면서 홍석천의 편을 적극적으로 들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 (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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