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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홍석천 "유태오 키스, 니키리에 미안→덱스와는 협의"('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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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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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원래 유태오 뺨에 키스를 하는 거였는데, 유태오가 고개를 돌려서 입으로 뽀뽀를 받았다. 나는 니키리에게 미안했다. 그런데 니키리가 ‘아니다. 우리 태오가 센스가 있다. 그래야 사람들이 더 재미있어야 한다”라면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홍석천은 “그러고 나서 시상식을 갔는데 덱스 옆에 있었다. 주최측에서 뭘 바라고 앉힌 거 아닐까 싶더라”라면서 덱스와 합을 짜기로 고민했다고.

홍석천은 “덱스에게 ‘네가 신인상을 아무래도 탈 거 같은데, 그러면 내가 너한테 뽀뽀를 해도 되겠느냐’라고 물었다. 덱스는 오히려 ‘선배님, 그러면 제가 너무 감사하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해가 아닐 수가 없는 게, 덱스가 특전사 출신이어서 홍석천이 억지로 한 거면 바로 갈겼을 수 있다”라면서 홍석천의 편을 적극적으로 들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 (osen_jin0310@osen.co.kr)



https://naver.me/GG8vEG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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