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지은 "시크릿 해체, 예상치 못해...패배자 마인드로 살았다" 고백 [Oh!쎈 포인트]
6,722 4
2024.04.18 10:14
6,722 4

송지은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가수가 되는게 꿈이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창 시절을 그렇게 보내고, 20살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됐다. 그러니까 꿈을 이루게 된거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저는 꿈이 어떤 큰 인생이라기 보단, 가수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한순간에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20대때 꽤 오랜 시간 방황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광야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떠올렸다.





특히 송지은은 "꿈이 형태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 가수라는 꿈을 계속해서 꿀 수 없을 현실을 맞닥뜨렸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보면 나의 꿈이 아예 없어지고, 다시는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는 벽에 부딪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크릿 해체를 언급하며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활동했고, 내가 예상한 인생의 경로가 있었다. 가수가 꿈이었는데, 저의 경로에서는 걸그룹 해체는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해체되는 시점에서 '인생이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었네'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힘이 빠져서 쓰러져 있을 때도 있었다. '내가 예상한 내 삶과는 너무 달라'라며 패배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쓰러졌다"라면서도 "다시 생각해 보니 내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기회일지도 몰라' 와 '내 인생은 실패했어'는 너무나도 다른 관점이다. 인생의 반전을 맞이한 순간이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유튜브 '마이크임팩트'




유수연 기자



https://v.daum.net/v/202404180944425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1 04.29 30,0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8,13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20,7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01,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5,01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94,9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6,4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2,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1,4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2,2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43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 얼굴 안 가리고 ‘재벌 남친’과 데이트 9 13:40 1,849
292842 기사/뉴스 장범준, 목감기로 공연 취소→환불+무료 공연 약속..“죄송한 마음” [Oh!쎈 이슈] 3 13:37 718
292841 기사/뉴스 反이스라엘 불매운동에 스타벅스 타격…'어닝쇼크' 일어났다 4 13:34 285
292840 기사/뉴스 '범죄도시4' 잘되는 이유 있네.."배려·존중" 김무열 수어 인사에 환호 [Oh!쎈 이슈] 4 13:31 439
292839 기사/뉴스 곽동연 "10년 전 '나혼산' 최연소 출연…그 나이여서 가능했던 순간" 10 13:25 2,105
292838 기사/뉴스 [단독]"차 빼달라"는 여성 무차별 폭행 보디빌더…檢, 징역 3년6개월 구형 30 13:25 1,656
292837 기사/뉴스 "한국에게 힘든 경기를 선사하자"… 최약체 싱가포르 감독이 홈팬들에게 전하는 간곡한 호소 1 13:18 531
292836 기사/뉴스 TXT·라이즈·제로베이스원…보이그룹에 부는 '하우스' 열풍[초점S] 11 13:10 774
292835 기사/뉴스 19만채 빼먹은 ‘엉터리 통계’로 공급대책 2차례 낸 국토부 2 13:09 743
292834 기사/뉴스 세븐틴은 크레센도…“이 연차에도 열심히 한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18 12:23 1,147
292833 기사/뉴스 부부 사망 사건에 뒤집힌 日 .. "용의자 20대 한국인" '발칵' 전 배우 와카야마 키라토 용의자(20)와 한국 국적 강광기 용의자(20) 21 12:22 5,009
292832 기사/뉴스 춘천 레고랜드 2년째 적자...전해진 심각한 근황 46 12:20 4,527
292831 기사/뉴스 방심위마저 입틀막?..."'발언 시간'은 류희림이 정한다" 규칙 개정 4 12:12 626
292830 기사/뉴스 하이브 직원 'BTS 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팔았는데…'민희진의 난'은? 31 12:03 2,847
292829 기사/뉴스 3개월 연속 3%대 물가 찍나…정부, 먹거리 물가 누르고 공공요금 인상 '스톱' 8 11:55 634
292828 기사/뉴스 오늘부터 병원서 마스크 안 써도 돼요…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21 11:33 2,619
292827 기사/뉴스 OTT서 보는 축구·야구…비용 부담은 이용자 몫? 12 11:31 1,042
292826 기사/뉴스 육성재 솔로 컴백 D-8..타이틀곡은 '비 썸바디' 4 11:30 325
292825 기사/뉴스 '11타수 무안타' 김하성 8번 타순까지 강등···작년처럼 5월을 기다린다 1 11:24 443
292824 기사/뉴스 맥주병으로 20대女 뒤통수 후려쳐놓고 “법 없이 살 착한 사람” 21 11:2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