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떻게 이럴수가’ 오타니 미스테리, 타율 3할4푼1리→득점권 20타석 연속 무안타
6,051 17
2024.04.18 09:45
6,051 17

aSoTlb

 

[OSEN=한용섭 기자] 극과 극이다. 미스테리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득점권만 되면 침묵이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9번째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은 3할4푼1리, OPS는 1.019를 기록하고 있다. OPS는 ML 전체 11위, 타율은 ML 전체 14위다. 하지만 이날 3차례 득점권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워싱턴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의 92.4마일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후 3차례 득점권 타석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범타에 그쳤다. 2회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코빈의 초구 싱커(92.3마일)를 공략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 2사 1,3루 타점 기회가 왔다. 오타니는 또 코빈의 초구 싱커(92.4마일)를 때렸는데, 또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 무사 2루에서 다시 코빈과 상대해 또 초구 싱커(91.2마일)에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2로 앞선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2사 1루에서 3루수 내야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오타니가 올 시즌 득점권에서 안타를 친 것은 딱 1번 있다. 바로 고척돔에서다. 3월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 오타니는 8회 2사 1,2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 득점권에서는 안타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득점권에서 희생플라이 2개만 있었고, 20타석 연속 무안타다. 

올 시즌 오타니의 득점권 타율은 21타석 19타수 1안타, 타율 5푼3리다. 시즌 타율 3할4푼1리 강타자가, 득점권에서는 5푼3리로 초라해진다. 미스테리다. 

오타니는 지난해 득점권에서 타율 3할1푼7리(101타수 32안타) 7홈런 41타점 OPS 1.079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3할4리(497타수 151안타) 44홈런 95타점 OPS 1.066과 별 차이가 없었다. 올해는 이상하다. 설명을 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orange@osen.co.kr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109/0005060396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0 04.29 27,8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20,96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15,1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993,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71,62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484,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3,7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0,5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0,8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92,7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67,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5 기사/뉴스 일본,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정부 "동향 주시" 2 09:01 182
292794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이름 잃은 '전재준' 혼란..개명까지 진지한 고민" 7 09:01 408
292793 기사/뉴스 3층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길가다 맞은 중학생 ‘기절’ 9 08:56 925
292792 기사/뉴스 '눈물의 여왕' 박성훈 "김수현→이주빈, 다 짝있는데 외로웠다" [인터뷰 스포] 5 08:50 1,001
292791 기사/뉴스 대낮 80대 여성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범인…잡고 보니 ‘촉법소년’ 중학생 (어제 핫게간 동대문구 아파트 단지 사건) 33 08:41 2,102
292790 기사/뉴스 [단독] '대세' 노정의, MBC '바니와 오빠들' 주연 발탁 38 08:24 3,493
292789 기사/뉴스 거기서 거기 '공장형 아이돌'… J팝 꼴 날라 207 08:14 12,653
292788 기사/뉴스 문 닫기 하루 전 '폐업 통보'‥입원 환자들 '어쩌나' 9 08:02 3,024
292787 기사/뉴스 박성훈 "김수현→김지원 단톡방 사망…번호교환 오래걸려" [엑's 인터뷰②] 6 07:05 5,058
292786 기사/뉴스 손예진, ♥현빈과 골프장 데이트? 골프웨어 화보인 줄 5 06:46 6,145
292785 기사/뉴스 “임신 미혼모, 배고파서…” 분식집은 음식에 일자리까지 줬다 10 06:29 5,775
292784 기사/뉴스 [게시판] 유니세프, S.E.S·배우 소유진과 '가자지구 어린이돕기' 바자회 06:27 1,113
292783 기사/뉴스 “마취도 없이 유기견 37마리 안락사”…밀양동물보호센터 논란 9 06:13 1,839
292782 기사/뉴스 법원 "이달 중순 결정 때까지 정부, 의대 증원 승인 말아야" 4 05:58 1,456
292781 기사/뉴스 S.E.S. 바다, 뉴진스 응원…"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10 02:53 3,266
292780 기사/뉴스 굿바이 '대한극장'…충무로 간판 극장, 66년 만에 폐업한 까닭 11 02:42 3,585
292779 기사/뉴스 "휴대폰 8시간째 미사용" 긴급 문자…50대 남성 생명 구했다 11 02:37 7,571
292778 기사/뉴스 세븐틴 우지, "'예쁘다' 12시간 만에 탄생…원래 다른 곡 있었다" 최초 고백 13 02:30 2,921
292777 기사/뉴스 '한국에 패하고 비난 폭발' 日, 이례적으로 선수단 미팅→파리올림픽 진출 '목표 완수' 1 01:41 2,020
292776 기사/뉴스 "음주운전 자숙→완전 달라진 얼굴"...오렌지 캬라멜 리지라고? 9 00:38 1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