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선업튀', 화제성 업고 시청률 뛸까 [엑's 이슈]
5,326 38
2024.04.18 08:55
5,326 38
OOBcuR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를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온라인에서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회 방송이 끝난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선재 업고 튀어'와 관련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화제성 점수 42,393점으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4월 3주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서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았다. 


'최애' 류선재(변우석 분)를 살리기 위해 15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김혜윤)의 이야기를 큰 줄기로 하는 작품은, 두근 거리는 설렘과 풋풋하고 귀여운 코믹함을 모두 잡으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짝수 회차마다 류선재의 반전이 드러나며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류선재가 먼저 임솔을 짝사랑하고 있었다거나, 사고 당시 기억을 잃었던 임솔을 구한 이 역시 류선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가 품고 있는 절절한 마음이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고 있다. 

청량한 하이틴 로맨스의 탈을 쓰고 '쌍방 구원'의 멜로까지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을 안달나게 만드는 것은 물론,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을 통해 OST와 MP3, 싸이월드 등 그 시절의 아련한 향수까지 자극하면서 보는 맛을 더했다.  


MgnIcE

주연 배우들의 연기 또한 볼거리다. 김혜윤은 34살 내면으로 19살이 된 '인생 2회차' 임솔이 돼 능글맞은 학생이 되기도, '최애' 앞 어쩔 줄 모르는 '덕후'가 되기도 하면서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우유송'을 개사한 그시절 맞춤형 UCC 사랑 고백과 선재에 대한 기억이 없는 19살 임솔, 타임슬립 후 이를 수습하는 34살 임솔을 오가며 '연기차력쇼'를 선보이고 있다.

변우석 역시 짝사랑에 서툰 19살 고등학생부터 내면에 상처를 품은 34살 류선재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임솔을 향한 풋풋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거나,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두고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리는 등 소년의 얼굴이 드러날 때마다 '류선재 앓이'를 부르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다만 시청률은 온라인 화제성 만큼 뜨거운 반응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1회가 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뒤, 계속해서 무난한 3%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상황. 16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이 최고 4%까지 치솟으며 반등 가능성을 보인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가 뜨거운 화제성과 입소문을 업고 시청률도 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https://naver.me/Gieq9sjK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P사 감성 가득!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 F감성 풀충전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42 04.29 35,6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38,3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45,7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11,3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80,97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06,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469,6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1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8 20.05.17 3,027,3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00,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76,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11 기사/뉴스 '허웅 26점' 프로농구 KCC, 1만 관중 속 kt 꺾고 챔프전 2승 1패 3 21:38 243
292910 기사/뉴스 [오피셜] 프로농구 12년 만에 1만 관중 경기...KCC-KT 챔프 3차전 7 21:32 378
292909 기사/뉴스 편성시간 바꿔도 버겁다…김명수x이유영, 위기의 KBS 월화극 살릴까 [MD포커스] 3 21:24 491
292908 기사/뉴스 김신영 자른 '전국노래자랑' 살림 좀 나아지셨나요? [MD이슈] 6 20:50 1,208
292907 기사/뉴스 베스트셀러 '뉴욕 3부작' 작가 폴 오스터 별세…향년 77세 23 20:46 1,578
292906 기사/뉴스 “착한 사람이 너무 빨리 갔다”…女골프 2번 우승한 변현민, 34세로 별세 51 20:45 6,274
292905 기사/뉴스 경기부특별자치도 명칭 '평화누리' 발표에 일부 시군 반발 움직임 25 20:36 2,000
292904 기사/뉴스 2년간 이어진 집착…효정 씨 숨진 뒤 가해자는 "더 좋은 여자 만날 거다" 10 20:34 2,005
292903 기사/뉴스 패션도 뷰티도 인디브랜드가 뜬다 20:24 2,091
292902 기사/뉴스 헤이딜러 모델, 한소희→수지로? 헤이딜러 측 "공식화된 것 없어" 43 20:21 3,991
292901 기사/뉴스 충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여중생 2명을 덮쳐 중상을 입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교사는 사고 넉 달이 다 돼 가도록 징계를 받지 않고 여전히 교단에 서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 20:05 2,195
292900 기사/뉴스 '초등생과 조건만남' 청년들, 2심서 '집유' → '실형' 선고 7 20:05 653
292899 기사/뉴스 “공사비 뛰어 사업성 떨어져” 강남 재건축에도 입찰 건설사 ‘0’ 19:59 554
292898 기사/뉴스 7년간 우울증 약 먹은 예비신부 "예비신랑에게 말해줘야 하나요?" 497 19:49 35,021
292897 기사/뉴스 평가 불인증 의대는 의사 국시 못친다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성명서 8 19:47 1,187
292896 기사/뉴스 [단독] 오재원에 필로폰 등 제공한 공급책 줄줄이 구속 4 19:31 3,143
292895 기사/뉴스 "다리 아프니 도와줘" 초등생 유인 강제추행한 60대, 자택서 긴급체포 18 19:27 1,232
292894 기사/뉴스 세븐틴은 정말 테일러 스위프트를 뛰어넘었을까?···과열된 케이팝 시장 291 19:13 22,820
292893 기사/뉴스 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TEN스타필드] 854 19:06 39,496
292892 기사/뉴스 "장어인 줄"…제주도 또 '비계 테러' 논란 터졌다 244 19:01 39,347